인물

-
자유기업원 정책실장고광용
-
- <경력>
- 한국지역경제학회 이사
- 한국공공ESG학회 연구이사
- EBN 칼럼니스트
-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 강사
- 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원
<학력>
고려대학교 행정학 박사수료
-
- 가계부채보다 정부부채가 더 위험하다
-
한국의 부채 논쟁은 가계부채 총량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왔다. 그러나 부채의 위험은 `규모’보다 통제 가능성, 감축 메커니즘, 책임 귀속에 의해 결정된다. 이 기준에서 가계부채는 관리 가능한 영역이지만, 정부부채·국가채무는 통제·감축이 구조적으로 어려워 장기적으로 더 위험하다.가계대출은 금융권의 심사(소..고광용 / 01.15
-
- 물가연동세제, 실질 가처분소득 보전하고 소비 활력 불어넣는 민생 대책
-
최근 우리 경제는 지난 코비드 팬데믹 이후 지속적인 유동성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맞물려 유례없는 물가 상승에 직면해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약 22.2%, 생활물가지수는 25.6%나 급등했다. 특히 서민 생활과 직결된 식품 물가는 34%나 치솟으며 가계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갉아먹고 ..고광용 / 2025.12.30
-
- [시장경제칼럼] 쿠팡 정보유출, ‘책임’은 기업이 졌지만 ‘실패’는 제도에 있었다
-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쿠팡 김범석 의장이 공개 사과와 함께 1조 6000억 원이 넘는 보상 계획을 발표했다. 기업 차원에서 보기 드문 책임 인식과 사후 조치라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단순히 한 기업의 관리 부실이나 도덕성 문제로만 환원하는 것은 본질을 흐린다. 사고는 기업에서 발..고광용 / 2025.12.29
-
- 합병가액까지 통제?...공정가액 의무화의 구조적 위험
-
상장사 합병가액을 시장이 아닌 `공정가액’으로 강제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하는 당정의 움직임은 소액주주 보호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자율성과 기업의 구조조정 유연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가능성이 크다.당정은 자산·수익·미래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가치평가 모델을 법률로 고정하면 불공정한 저가 합..고광용 / 2025.12.18
-
- 재정건전성--증가속도가 문제, 증세 때 국민동의 구해야
-
날이 추워지면 국회는 예산 정국으로 접어든다. 재정건전성(Fiscal Condition) 개념을 다시 꺼내보고자 한다. 물론 법에도 명시되어 있다.국가재정법 제1조에 따르면, "이 법은 국가의 예산·기금·결산·성과관리 및 국가채무 등 재정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성과 지향적이며 투명한 재정 운용과 건전재정..고광용 / 2025.11.26
-
- 초고령화 시대 해법, 나이 제한 아닌 능력껏 일할 자유
-
정년(定年) 제도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사회의 상식처럼 자리 잡았다. 일정 연령이 되면 일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관념은 `은퇴’라는 이름으로 미화되기도 한다. 하지만 냉정히 보면 정년제는 `일할 자유’를 법으로 제한하는 연령차별의 한 형태다. 개인의 능력과 의지가 아닌 나이만으로 일터에서 배제하는 제도는..고광용 / 2025.11.13
-
- 우리나라 기업가정신 종합지수 개발 및 시사점
-
한국 경제는 해방 이후 고도성장과 위기 극복 과정에서 강력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최근 저성장이 구조화되면서 투자 위축과 고용 정체가 심화되고 있으며, 반기업 정서와 누적된 규제가 혁신을 제약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청년 창업 부진, 스케일업 제약, 중소·..고광용 / 2025.10.21
-
- 노동생산성의 정체와 기업규모별 격차의 구조적 문제와 정책대안
-
정부는 노사정이 참여하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을 출범시키며 주 4.5일제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법적 강제보다는 `자율과 지원’을 내세우지만, 실질적인 쟁점은 근로시간이 아니라 노동생산성 향상이다. 동일한 임금과 고용 수준을 유지한 채 근로시간을 줄이려면 생산성 제고가 필수적이며,..고광용 / 2025.10.16
-
- 경직적인 노동시장 이중구조, 성장 발목 잡는다
-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두드러진 구조적 현상 중 하나는 1차와 2~3차 노동시장 간 뚜렷한 격차에 있다. 대기업과 주요 제조업 중심의 1차 노동시장은 여전히 청년층에게 선망의 대상이지만, 실제 고용 규모는 지난 수십 년간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반면 국내 고용 확장은 주로 중소·영세기업을 통해 이루어지며 노동시장의..고광용 / 2025.10.15
-
- 왜 다시 기업가정신이 필요한가?...기업가정신의 위기와 한국경제의 저성장 극복 과제
-
한국 경제는 해방 이후 고도성장과 위기 극복의 과정에서 강력한 기업가정신을 토대로 도약해왔다. 1970~80년대 산업화, 외환위기 극복 과정에서 드러난 기업가들의 도전 정신은 오늘의 한국을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이끌었다.그러나 최근 한국경제는 기업가정신의 약화가 뚜렷해지면서 저성장이 구조화되고 있다. 혁..고광용 / 2025.10.10
-
- 징벌적 과징금으로 개인정보보호 못 한다
-
최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주요 통신사에서 연이어 대규모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회적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경우 2300만 명이 넘는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가 역대 최대 규모인 134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실제 피해나 기업..고광용 / 2025.09.15
-
- 소비자 부담 키우는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면밀한 검토 필요
-
최근 한미 통상 협상 여파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이 좌초되자 배달앱 이용료 상한제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소상공인법 개정안을 통해 배달앱 수수료에 상한선을 두는 내용을 담았고, 서울시는 신한은행과 함께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명분은 소상공인 보호다. 그러나 이러한 ..고광용 / 2025.09.05
-
- 반복적 폭염과 폭우, 기후변화 조응 고창농업 혁신 불가피
-
2025년 여름, 한국의 하늘은 더 이상 과거의 기억 속 계절이 아니다. 기상청은 연일 폭염 경보를 내리고, 낮 기온 35도, 열대야는 일상이 되었다. 그러다 장마인지 모를 폭우와 국지성 호우로 이어지며, 올해만 해도 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불과 몇 달 전에는 동남부 지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고광용 / 2025.09.05
-
- 반기업적 입법의 연속, 한국경제 활력 위기
-
한국 경제의 활력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이를 단순히 글로벌 관세 협상이나 인구 감소 때문으로만 설명하긴 어렵다. 근본적인 원인은 국회와 정부가 추진하는 반기업적 입법이다. 최근 연속적인 반기업적 규제 및 입법이 이루어지며 기업의 자율성은 크게 위축되었고, 그 결과 경제 시스템의 생산성과 역동성도 눈에 ..고광용 / 2025.09.04
-
- 불법 파업 조장·기업 활동 제약, '노란봉투법' 반기업적 비판 피하기 어려워
-
국회가 끝내 `노란봉투법’을 통과시켰다. 2014년 쌍용자동차 파업 당시 노조원들의 거액 손해배상 사태에서 촉발된 이 법안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국회를 통과했으나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좌절된 바 있다. 그러나 범여권은 끝내 이를 다시 발의했고, 세 번째 시도에서 마침내 입법화에 성공했다.이번 개정..고광용 / 202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