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은 항상 집단들로 살았고 일했으며 본능적으로 자기들의 집단 안의 다른 사람들과 협동하고 다른 집단들 안의 사람들을 적의를 가지고 본다. 같은 종족 안의 사람들은 자기들의 공동선을 위해 함께 일한다. 다른 종족들 안의 사람들은 잠재적 약탈자이거나 잠재적 먹이이다.
그런 종족 본능들은 현대에 들어서도, 종종 사회적으로 해로운 방식들로, 우리와 함께했다. 종족 본능들은 인종 차별주의의 토대이고 민족주의의 기초를 놓는다. 현대 사회들은 종족주의를, 조직된 스포츠 같은, 파괴적이지 않은 방식들로 전하는 제도들을 개발했다. 다른 종족의 사람들과 전쟁을 일으키기보다, 우리는 그들에 대항해서 경기들을 하는데, 이것들은 우리에게 다른 종족과 싸우는 만족을 주지만 다른 유형들의 투쟁들에 수반하여 일어나는 죽음과 파괴를 최소화한다.
선거 정치도 역시 종족적 본능들을 이용한다. 우리는 편을 선택하고, 그들에 대항하는 것은 우리다. 편이 어떻게 선택되는지는, 적어도 부분적으로, 입후보하는 정치인들에 달려 있다.
2016년 대통령 선거는 좋은 예를 제공한다. “우리(us)”를 “그들(them)”에 대항시키는 경쟁에서, 힐러리 클린턴은 트럼프 지지자들을 “한 바구니의 개탄스러운 사람들(a basket of deplorables)”이라고 불렀고, 명백히 트럼프 지지자들을 “그들” 범주에 넣었다. 한편, 트럼프는 멕시코인들, 중국인들, 그리고 강간자와 살인자인 불법 이민자들에 비판적이었다.
종족 본능들에 대한 이 호소들의 한 가지 흥미로운 측면은 클린턴이 많은 잠재적 투표자, 트럼프 지지자들을 “그들” 범주에 넣었다는 점이다. 트럼프는 투표하지 않는 외국인들을 “그들” 범주에 넣었다. 그는 모든 미국인을 “우리” 집단의 일부로서 포함했다.
트럼프가 표현했듯이,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는 우리 미국인들은 자기 집단의 일부였지만, 클린턴이 표현했듯이, 어떤 미국인들은 그녀의 종족에 속했지만 다른 미국인들은 속하지 않았다. 트럼프의 표현은 미국인들과 외국인들을 대항시켰다. 모든 투표자는 그의 “우리” 집단에 속했다. 클린턴의 표현은 어떤 투표자들을 다른 투표자들에 대항시켰다.
바이든 대통령이 마가(MAGA; Make America Great Again) 공화당원들을 준파시스트로 낙인찍었을 때, 우리는 클린턴의 종족주의 상표가 다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고 있다. 정치인이 왜 잠재적 투표자들의 그렇게 큰 비율을 소외시키기를 원할까? 공동체 적에 대항해 투표자들을 단결시키려고 하는 것이, 아마 잠재적 투표자들의 반을 적으로 낙인찍기보다, 더 타당할까?
만약 종족적 수사의 목적이 결심이 서지 않은 투표자들을 마침내 자기편에 끌어들이거나 잠재적 투표자들을 설득하여 연설자의 쪽으로 전환하게 하는 것이라면, 더 포괄적인 메시지가 더 타당한 것 같을 것이다. 트럼프의 전략은, 투표하는, 우리 미국인들이 공동의 적―투표하지 않는 외국인들―에 대항해서 모두 같이 이 안에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많은 투표자가 진정으로 결심이 서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고, 심지어 이미 편을 선택했으면서 다른 쪽으로 배반할 사람들은 더 적기조차 할 것이다. 선거 정치는 오히려 투표율에 관한 것이다. 투표자 투표율은 중간 선거들에서 약 50%인 경향이 있고, 그래서 승리에의 길은 “우리의” 지지자들이 나타나서 투표하게 하지만 “그들의” 지지자들이 투표하지 않도록 설득함으로써 연료가 공급되어야 한다.
클린턴과 바이든의 종족 전략들을 보는 관대한 방식은 자기들의 상대들을 바람직하지 않은 양상으로 투영하는 것이 클린턴과 바이든 지지자들을 부추겨서 개탄스러운 사람들과 파시스트들에 반대 투표하도록 투표 참가하게 할 것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기반을 동기 부여하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서투른 전략 같은데, 왜냐하면 그것은 적어도 그들 자신의 기반만큼 많이 그들 상대들의 기반도 동기 부여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개탄스럽다고 그리고 파시스트라고 불리고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 경우, 당신은 그런 비난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 맞서 행동하도록 동기 부여될지 모른다.
나의 추측으로는, 의도적으로 큰 몫의 투표자들을 소외시키려고 함으로써, 클린턴-바이든 종족 전략은 그것이 얻는 것보다 더 많은 표를 희생시키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 투표자들보다 더 많이 “그들” 투표자들을 동기 부여하기 때문이다. “그들” 집단에서의 외국인들에 대항해서 모든 미국인을 “우리” 집단에 포함하는 트럼프의 접근법이 더 나은 선거 정치인 것 같다. 트럼프는 클린턴을 “거짓말쟁이 힐러리(lying Hillary)”라고 부르며 클린턴을 정말 공격했지만, 그는 클린턴의 지지자들을 공격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통령 선거에서 그의 정당이 한 선택이었는데, 부분적으로는 그가 더 넓은 투표자 스펙트럼에 호소할 수 있을 온건한 민주당 당원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가 당선된 후, 그는 미국을 하나로 묶기를 원하는 대통령으로서 자처했다. 그는 지금 다른 정치 전략―자기를 백악관에 넣었을지 모르는 자기의 옛 전략보다는 클린턴을 백악관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을지 모르는 전략―을 선택한 것 같다.
인간들은 아직도 그런 종종 본능들을 가지고 있고, 정치인들은 그들이 누구를 자기들의 “우리” 집단에 포함하고 그들이 누구를 “그들”로 규정할지를 규정함으로써 그것들을 다르게 사용할 수 있다. 그들의 전략들은 충분히 의도적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마가 공화당원들을 준파시스트로 성격 규정한 것은 자기 기반의 종족 본능들을 이용하려고 충분히 의도되었지만, 아마도 자기 기반 밖 사람들의 종족 본능들에 더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당신은 대통령이 큰 비율의 미국인들을 준파시스트로 낙인찍는 점에 기분 상하는 마가 공화당 당원이 될 필요가 없다(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지 않으면 된다는 뜻−옮긴이 주).
랜들 G. 홀콤(Randall G. Holcombe)은 독립 연구소(Independent Institute) 선임 연구위원,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드보 무어(DeVoe Moore) 경제학 교수, 그리고 독립 연구소 책 ≪위험에 처한 자유: 미국 역사에서 민주주의와 권력(Liberty in Peril: Democracy and Power in American History)≫의 저자이다.
원문은 https://blog.independent.org/2022/09/07/tribalism-electoral-politics/에서 읽을 수 있다.
번역: 황수연(전 경성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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