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Lawrence W. Reed,
Why the Pilgrims Abandoned Common Ownership for Private Property
10 December, 2019
2020년 11월 25일, 미국인들은 1620년 영국을 떠난 메이플라워호가 아메리카 신대륙에 상륙한 지 4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이한다. 추수감사절인 11월 25일은, 영국에서 분리를 꿈꾸던 청교도들이 미국에 도착해 첫 식민지인 플리머스를 세운 날이다. 그들은 미국 첫 추수감사절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이 되었다.
공동소유권이라는 접근 방식
그들은 정착한 지 처음 몇 년간 고난과 굶주림에 시달렸다. 이들의 시행착오는 4세기가 지난 오늘, 우리에게 사유재산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처음 플리머스 식민지가 공동체 및 사회주의적 정책에 따라 종말을 향해가다, 완전히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였을 때 식민지의 운명을 바꿀 수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 식민지의 첫 주지사 윌리엄 브래드포드의 일기에서 초기 실패에 대해 알 수 있다. 처음 토지는 공유지로 운영되었고, 수확물은 공동 창고로 가져와서 균등하게 분배되었다. 2년 동안, 모든 사람은 개인이나 가족으로서가 아니라 타인(공동체)을 위해 일해야 했다. 그들은 이 사회주의적 유토피아에서 행복하게 살았을까?
결과부터 보자면 ‘공동재산’의 접근방식은 개척민들의 약 절반을 굶어 죽게 만들었다. 브래드포드 주지사는 일기에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생산량을 받았기에 기뻐했지만 결과적으로 생산량은 줄어들었을 뿐이라고 기록했다. 경작지에 몇몇 사람들이 늦게 나타나자, 먼저 나와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이 분개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인간 본성'이라 부른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 본성을 고려하지 못한 수많은 사회주의 체제들이 추구했던 ‘공동재산’의 개념은 모두 실패했다.
결국 공동재산에 기반한 공동체 운영방식으로 브래드포드는 개척지가 기아와 멸종을 직면할 때까지 극심한 빈곤과 갈등을 야기시켰다. 결국 그는 공동재산 대신 사유 재산권을 도입하여 각자 일한만큼 몫을 받아가도록 하였고, 새로운 체제하에서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생산한 다음 생산물을 자유롭게 타인과 거래할 수 있었다.
동기부여의 요인인 사유재산권에 대해 감사하자
추수감사절을 기념할 때를 생각해보자. 칠면조를 기른 사람들은 당신을 돕고 싶어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 크랜베리와 얌을 재배한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이타적인 충동 때문에 그러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 결국 무언가를 생산하고 노동을 투입하기 위해서는 이익, 인센티브, 사유재산이 필요하다.
북한과 베네수엘라와 같은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아무도 이익을 내려 하거나 개인 사업을 하려고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 이러한 국가들에는 추수감사절 만찬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유재산권에 의한 사회 구성원의 노력으로 특정 명절에 국민 대다수가 좋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풍요를 가능케 한 동기부여의 요인, 사유재산권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번역: 이재기
출처: https://fee.org/articles/why-the-pilgrims-abandoned-common-ownership-for-private-prop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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