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자본주의 하에서 더 힘들게 일한다는 오해

Barry Brownstein / 2019-11-22 / 조회: 1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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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Barry Brownstein,

The Myth That People Work Harder Under Capitalism

19 October, 2019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지 않았다. 반역사적 사회주의자들이 생각하는 이유를 위해서는 아니었다. 밭에서 일 조금하고 하루의 나머지를 여가에 쏟는 소작농은 그 시대에 없었다. 오히려 소작농들은 굶주려서 일을 할 힘조차 없었다. 아이들이 영양실조로 고통 받아 돕지 못할 정도로 약한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지옥 같은 경험이었을 것이고 이상적인 삶과는 거리가 멀었다.


영양의 덫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Angus Deaton은 그의 저서, The Great Escape에서 영국이 한 때 겪었었던 ‘영양의 덫’에 대해 설명한다: ‘18세기와 19세기 초 영국인의 자녀들은 최대로 자라기에 필요한 영양분보다 더 적은 음식을 섭취하였다. 어른도 건강한 신체 기능을 유지해서 생산적이고 보수가 많은 정교한 노동을 하기에는 부족한 양을 섭취하였다. 사람들은 모두가 매우 마르고 키가 작았었다’


Deaton은 부족한 영양분이 몸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몇 세기 전의 노동자들은 건장하지 않았다. 덜 성장한 신체는 생존을 위한 최선의 희망을 제시했다. ‘역사를 통틀어서, 사람들은 영양분의 부족에 대해 너무 크거나 건장하게 자라지 않도록 적응했다. 성장의 저해는 기아, 특히 어린 시기에 덜 섭취한 것의 결과일 뿐만 아니라, 작은 몸은 기본적인 유지를 위해 적은 열량을 필요로 하고 일을 할 때도 큰 사람보다 음식을 덜 필요로 한다. 18세기에 180cm에 80kg의 사람이 생존할 가능성은 매우 적었을 것이다. 18세기의 영국인은 지금의 사하라-아프리카인보다도 적은 열량을 섭취했다. 충분히 먹을 수 없었기에 가난한 영국인들은 적게 일했다.


또한 Deaton은 다음과 같이 적었다: ‘18세기의 작은 일꾼들은 영양의 덫에 사실상 갇혀버렸다. 그들은 육체적으로 너무 약해서 많이 벌 수 없었고, 일을 하지 않아서 음식을 살 돈이 없었기에 먹지 못했다’


Johan Norberg는 그의 저서 Progress에서 노벨 수상자이자 경제역사가인 Robert Fogel의 연구를 제시한다. ‘200년 전, 영국과 프랑스의 거주민의 이십 퍼센트는 전혀 일을 할 수 없었다. 그저 하루의 몇 시간 정도 걸을 힘 밖에 없던 이들이 대부분이었고 그들은 구걸하는 삶을 선고 받았다’


그리고,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다고 Deaton은 설명한다. ‘농업혁명의 시작과 함께, 덫은 부서지기 시작했다. 1인당 소득이 증가하기 시작함에 따라 역사에서 최초로, 서서히 나아지는 영양상태의 가능성이 생겼다. 나아진 영양상태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 크고 강하게 자라도록 하였고 더 나아가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소득과 건강, 각각의 발전 사이의 긍정적 시너지를 이루었다’


역사의 무관심


나의 교사 경력이 끝나갈 때쯤, 반역사적 학부생들은 혼란스러울 정도로 일반화되었다. 천 년간 인류의 대부분이 견뎌온 지옥과 같은 기근을 알지 못했다. 그들은 과거가 Matt Ridley가 The Rational Optimist에서 표현한 만큼 잔인했음을 믿지 않았다. 더욱 나쁘게도, 확실한 증거에 노출된 일부 학생마저 그러한 자신들의 입장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


Camila Paglia는 “이제 모든 것이 너무나 용이하기에, ‘학부생’들은 언제나 풍요로운 삶이었을 것이라는 감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그녀는 또한 “역사에 노출된 적이 없기에, 그들은 지금의 모습이 아주 특정한 경제 체계에서 생겨난 최근의 성취임을 알 방도가 없다”고 이어갔다.


역사와 경제에 무관심한 개인들은 지금의 풍요가 언제나 존재했다고 믿는다. 그러한 개인들이 총애하는 민주사회주의자에게 끌리는 이유는 이해 가능하다. 개인들은 풍요가 유지될 것이라 믿으며, 사회주의 정부가 압류한 부를 제공받을 것을 꿈꾼다. 아마도 그들은 또한, 사회주의자들이 약속한, 덜 일하는 세상을 꿈꿀 수도 있다.


정부가 우리의 노동시간을 줄여야 할까?


민주사회주의 잡지인 Jacobin은 우리가 일을 너무 많이 하고 있으며 이 ‘문제’는 자본주의의 탓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자본주의의 요구에서 벗어난다면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다르게 배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해한다. 또한 Matt Bruening은 Jacobin을 통해 미국인들의 노동시간의 강제적 감소를 요구한다. ‘미국의 일자리를 조금 더 넓게 재분배할 좋은 사례가 있다. 그것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현재 고용된 사람들에게 더 많은 휴일, 휴가를 제공해서 의무노동의 시간을 줄이고, 아이들, 노인들, 장애인들에게 사회적 돌봄을 제공해 다른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증가시키고 활발한 노동 시장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다.


Ann Jones는 Salon에서 “우리가 과로하고 있기에 미국의 자본주의는 우리를 실망시켰다”고 주장한다. Jones는 아프가니스탄의 특파원이었다. 미국으로 돌아오며, 그녀는 아프가니스탄과 미국의 닮은 점을 보았다고 상상했다. “또 다른 폭력적이고 빈곤한 세계로 걸어 들어가듯이 느껴졌다. 높은 불안감이 느껴졌고 사람들은 싸우기 좋아했다”


자본주의가 일을 좋게 만들었다


그러한 믿음과는 반대로, 19세기의 공장 노동은 훌륭한 직업이었다; 지금의 직업들은 심지어 더 좋다. Arthur M, Diamond Jr는 Reason지에 농장에서 14시간 일했던 영국의 8살 여아의 말을 공유했다. “리즈의 도시로 데려가져서 양털 공장에서 일하게 된 것은 나에게 천국같았다”


농장에서 공장의 더 나은 삶으로의 이동은 미국의 경우에도 진실이었다. 19세기의 미국 시인 Lucy Larcom은 11살의 나이에 경제적 필요성으로 인해 메사추세츠 주의 직물 공장에서 일했었다.


루시의 책, A New England Girlhood’에는 공장에서의 그녀의 경험이 적혀 있다. 그녀는 공장에서 다른 작가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그녀처럼 교육에 목말라 있었고 매일의 문화회관에서의 강의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그녀는 현대의 미국은 상상할 수 없었지만 그녀는 영리하게도 그녀의 세상이 벌써 바뀌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었다. 그녀의 부모에게 ’기적처럼 보이는 일’들이 그녀에겐 평범했다. “우리의 태도-당시의 태도는 울타리를 오른 아이들이 다가오는 공연을 보며 또 어떤 굉장한 광경이 뒤따를지 추측하는 것과 같았다”고 그녀는 적었다. “모든 것은 추측일 뿐이었고, 변화가 오고 있다.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고 더하였다.


만약 이러한 증언이 그저 일화적일 뿐이라고 믿는다면 Diamond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1800년대 중반, 본인의 소설에서 가난한 이들의 편에 서기로 유명한 찰스 디킨스는 보스턴 직물 공장이 농장의 소녀들에게 제공한 깨끗하고 편안한 노동환경에 찬사를 보냈다’

농장 노동은 공장보다도 더 힘들고 위험했다. Lucy Larcom과 같은 이들은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Diamond는 기업가적 자본주의가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를 창출해낸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또한 도전적이고 의미 있는 Maslow의 욕구 계층의 꼭대기를 향해 구식 일자리를 몰고 갔음을 관찰했다. Diamond는 19세기에 훌륭한 예시를 제시했다: ‘개선된 작업의 혁신적인 유동의 구체적인 초기 예시는 고품질의 조명을 위해 고래향유가 등유로 대체되었을 때 일어났다. 고래 정자의 수집은 인부가 커다란 고래의 시체의 뇌 구멍 속에서 날을 보내야하는 작업이었다. 유전에서의 작업은 완벽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부패중인 뇌 구멍에서의 작업보다는 나았다’


발전이 지속되면, 미래의 사람들은 그 시대의 기준으로 ‘개탄스러운’ 수준의 노동환경과 노동시간을 이야기할 것이다. 그것이 발전이다. 자본주의는 노동환경의 상상할 수 없었던 번영과 발전을 이끈 훌륭한 동력이다.


번역: 고은표

출처: https://fee.org/articles/the-myth-that-people-work-harder-under-capit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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