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자본주의를 싫어할 수도, 자본주의에 대해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당신과 우리 모두에게 유익하다

Thomas Gordon / 2019-05-09 / 조회: 12,352


cfe_해외칼럼_19-76.pdf


*본 내용은 아래 기사 및 칼럼 내용을 요약 번역한 내용임*

Thomas Gordon,

You May Not Like Capitalism, You May Not Be Good at Capitalism, but Capitalism Is Good for You

6 May, 2019


오늘날과 같은 자본주의의 시대에, 더욱 시스템에 잘 적응한 특정 사람들 몇몇이 다수의 대중들보다 많은 보상을 받는 것이 언뜻 불공평해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경쟁적인 자본주의 속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고, 은행들은 부흥하기도 하고 파산하기도 하며, 직장에 고용되었다가 해고되기도 하는 이러한 사회가 몇몇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불편한 시대상으로 보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자본주의에 대한 부정적 시선에서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 우리가 자본주의를 통해 얻은 것을 생각하며, 우리의 삶이 얼마나 개선되었고 앞으로 얼마나 나아질지에 대해 중장기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를 권한다. 당신이 기술 및 사회혁신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지 않더라도, 자본주의 시대는 당신의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해준 수많은 생산품과 서비스들을 만들어냈다.


나폴레옹과 조지 워싱턴은 사람들이 오늘날 수천 마일 이상의 거리까지도 즉각적으로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을 부러워할 것이다. 과거에는, 아무리 부자이고 권력이 강한 사람들이라도 그들의 친족이 전염병에 걸리면 죽어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이제는 제약회사들이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개발을 수행하기에, 무수한 경쟁 속에서 우수한 항생제와 약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더하여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고 가격 경쟁력을 위해 제약회사들이 원가절감을 시행함으로써 좋은 효능의 약들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자본주의로 인해 사회가 더 나은 곳이 되어가는 것이다.


자본주의가 바로 열쇠이다


자본주의는 모든 사회의 진보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주의나 공산주의가 군사관련 문제를 제외한 그 어떤 혁신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지 못했던 것과는 다르게 말이다. 자본주의는 많은 개인과 영세 업체들, 그리고 기업들이 수많은 시도를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훌륭한 아이디어는 성공했고, 부족한 아이디어는 실패하면서 잔여 자원은 즉각적으로 더 성공적인 것들에 재투자된다.


거대한 관료주의 정부에서는 수많은 정치적 안건에 밀려 성공적인 아이디어들이 간과되곤 하지만, 자본주의 시스템에서는 뛰어난 아이디어들이 경쟁 우위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한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쿠바나 북한에게 스마트폰을 개발하라고 전권을 위임하고 전세계가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당신은 찬성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절대 스마트폰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국가들의 지도자는 국민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활발하게 의사소통하고 정보를 얻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이미 정치권에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생산되는 재화들을 몰수하여 그들의 기준에 따라 재분배해버리겠다는 정치인들이 즐비하다. 이들에게 투표한다면 혁신이 저해될 것임은 과거의 사례를 보더라도 자명하다. 반대로, 성과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지만, 수 세기 동안 인류를 발전시켜온 원동력이었던 자본주의를 선택한다면, 당신의 자손들이 살기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을 것이다.


번역: 이재기

출처: https://fee.org/articles/you-may-not-like-capitalism-you-may-not-be-good-at-capitalism-but-capitalism-is-good-for-you

       

▲ TOP

NO. 제 목 글쓴이 등록일자
898 바이든과 트럼프 경제에서의 실업률 차이
D.W. MacKenzie / 2024-11-14
D.W. MacKenzie 2024-11-14
897 소비자가 구글의 미래를 결정한다
Art Carden / 2024-11-06
Art Carden 2024-11-06
896 고객들의 적은 과연 누구일까?
Raushan Gross / 2024-10-30
Raushan Gross 2024-10-30
895 베네수엘라의 마두로가 프리드먼을 증명하다
Benjamin Powell / 2024-10-22
Benjamin Powell 2024-10-22
894 기술 지식만이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까
Frank Shostak / 2024-10-16
Frank Shostak 2024-10-16
893 세금 없는 국가로 가는 길
Laurence M. Vance / 2024-10-08
Laurence M. Vance 2024-10-08
892 납세자를 위한 길은 무엇인가
Madison Marino / 2024-09-30
Madison Marino 2024-09-30
891 2025년, 미국 경제성장을 위한 핵심은?
Jams Pethokoukis / 2024-09-23
Jams Pethokoukis 2024-09-23
890 미국 의료 정책이 늘 제자리인 이유
John C. Goodman / 2024-09-12
John C. Goodman 2024-09-12
889 우리를 구한 경제적 자유, 실패한 사회주의
Johan Norberg / 2024-09-03
Johan Norberg 2024-09-03
888 100년만에 찾아온 기회, 의회 조세개혁 방안
Adam N. Michel / 2024-08-28
Adam N. Michel 2024-08-28
887 사회보장제도: 미래 세대에 남긴 부담
Romina Boccia / 2024-08-22
Romina Boccia 2024-08-22
886 또 다른 부동산 붕괴 위기에 놓여있는 우리
EJ Antoni / 2024-08-09
EJ Antoni 2024-08-09
885 지역 산업을 망쳐달라고 세금을 내는 사람들
Saxon Davidson / 2024-07-31
Saxon Davidson 2024-07-31
884 저가 항공사의 합병 블루스
Walter Block / 2024-07-17
Walter Block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