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같은 민간 우주 회사들의 출현은 우주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왔다. 머스크 덕분에, 국가 지배 우주여행 시대 동안 대략 40년간 정체한 채로였던 발사 비용들은 80퍼센트만큼 떨어졌다. 머스크의 혁신적인 우주선은, 최근까지, 많은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비판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머스크는 인류가 본질적으로 다른 행성들을 식민지로 만들 의무가 있는데, 왜냐하면 조만간 소행성 충돌이 우리 종의 절멸에 이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의 목적은 화성을 식민지로 만드는 것인데, 그것을 “지구처럼 만들기(terraforming)”의 과정을 통해 제2의 지구로 전환하는 잠재적 목표를 가지고서다.
민간 우주여행의 반대자들은 이것을 주요 위협으로 보고 엄격한 금지들과 광범한 정부 규제를 옹호하고 있다. 항상 그렇듯이, 전투는 대학교들에서 시작한다. 자기의 책 ≪우주 이상향: 기업 우주 경쟁의 위험한 종교(Astrotopia: The Dangerous Religion of the Corporate Space Race)≫에서, 미국 종교학 학자 메리-제인 루벤스타인(Mary-Jane Rubenstein)은 어떤 그런 계획들도 비판하는데, 화성이 미생물들에 속한다고−만약 화성에 심지어 어떤 미생물들이라도 있다면−주장하면서다. 이 점이 확실하지 않으므로, 그녀는 화성에 있는 바위들의 권리들을 옹호하고, “서양 반광물주의(Western antimineralism)”를, 즉 “지질학적 (그리고 조상대대의) 과정들이 만든 곳에 그리고 만든 채로 남아 있는 바위들보다 인간 손들로 (그리고 시장력들로) 제거되고, 설치되고, 깎이고, 쌓이고, 형성된 바위들을 더 소중히 하는 경향”을 비판한다.
루벤스타인과 그 밖의 사람들은 우리가 적어도 바위들이 자기들 자신의 권리들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 고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1969년의 역사적인 첫 달 착륙을 지적하는데, 거기에서 우주 비행사들은 미국 기를 땅속에 때려 박는 것이 어려움을 발견했고(그들은 먼지 아래 단단한 바위를 쳤다), 이것을 달이 자신을 방어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사실상, 달은 심지어 물건들을 원할지 모른다. 그것이 우리의 우주 비행사들에게 준 호흡 장애와 그것이 그들의 기계들에 준 기능적 장애를 고려하면, 달은 인간들이 자기들의 고향 행성에 머무르기를 바라는 지질학적 욕망을 표현하고 있을지 모른다.”
네바다주 리노에서 개최된 한 콘퍼런스에서의 토론은, 나중에 “대(大)식민지화 논쟁(The Great Colonization Debate)”이라는 표제하에 출판되었는데, 인간들이 다른 동물들을 화성에 데리고 간다는 생각을, 그러한 여행에 대해 이 동물들의 의견을 들을 수도 이 동물들이 자기들의 동의를 줄 수도 없었기 때문에, 거부한 신경과학자 로리 마리노(Lori Marino)로부터의 아래 진술문을 포함했다: “... 만약 인간들이 정말 간다면, 그들은 다른 동물들을 데리고 가서는 안 되는데, 왜냐하면 다른 종들은 이것을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러한 생각들을 터무니없는 말로 묵살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고, 그것들은 확실히 그렇다. 어떤 경우건, 그것들은 나에게 조지 오웰을 생각나게 하는데, 그는 한때 말했다: “누구든 그와 같은 것들을 믿기 위해서는 지식 계급에 속해야 한다: 보통 사람은 그렇게 바보일 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기성 제도들은 다르게 반응한다. 그것들은 그러한 비판들을 “흡수(integrate)”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특정 이데올로기 창도자들의 지각없는 관념들은 이제 심지어 NASA에 자문하는 기관들로부터의 공식적인 문서들로도 들어갔다. NASA의 행성 보호국(Planetary Protection Office) 구성원들과 그 밖의 사람들이 발표한 논문(“모든 미래 과학 임무에서 행성 보호, 안전, 그리고 제국주의 회피의 절대적 우선순위 매김: 한 정책 시각(Absolute Prioritization of Planetary Protection, Safety, and Avoiding Imperialism in All Future Science Missions: A Policy Perspective)”)은 민간 우주여행의 대규모 규제를 요구하는데, 저자들에 따르면, 이것은 “반제국주의(anti-imperialism)”의 최고성 아래 놓여야 한다. 이 반(反)우주 탐사 운동의 주창자들은 제안된 새 계획들을 방해할 자기들의 능력을 여전히 자신한다. 그들은 최근 생겨난 “반식민주의 우주 물결(anticolonial spacewave)”을 가리킨다. 미국에서 NASA와 그 밖의 정부 기관들에 권고하는, 행성 과학과 우주 생물학 10년 조사의 형평성, 다양성, 그리고 포용성 실무진(Equity, Diversity, and Inclusion Working Group of the Planetary Science and Astrobiology Decadal Survey)이 발표한 한 논문은 반자본주의 및 반식민주의 선언처럼 씌어 있다: “윤리와 반식민주의 관행이 행성 보호의 중심적인 고려 사항이라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다른 세계들에서 자본주의 추출을 막도록 적극적으로 일해야 한다.”
그 논문의 기본 대의는 자본주의가, 그것의 가차 없는 이윤 추구에 따라 움직여서, 지구를 파괴했고 이제 이 파괴를 다른 행성들로 확대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터무니없게, 자기들이 사람이 살지 않는 땅을 정복했다는 과거 식민 강국들의−그릇된−단언은 붉은 행성에 인간이 없다는 화성 식민지화 주창자들의 주장과 이제 동등한 수준에 놓이게 되었다.
역사를 통하여, 기업가들과 기술자들은 불합리하고 파괴적인 이데올로기들의 영향력과 종종 효과적으로 싸우지 못했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자기들의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노력들에 흔들리지 않고 집중했기 때문이다. 종종, 그들은 특정 이데올로기 창도자들을 달래려는 시도로 그들에 양보했다. 실제로, 이것은 불합리의 주창자들을 그저 항상 대담하게 했을 뿐이다. 사상이 아무리 터무니없어도 그것이 매력을 얻어, 조만간, 지배적인 정책이 될 수가 없는 것이 아니다.
라이너 지텔만(Rainer Zitelmann)은 역사학자이자 사회학자이고, ≪부유한 자본주의 가난한 사회주의(The Power of Capitalism)≫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925779/)와 ≪반자본주의자들의 열 가지 거짓말(In Defense of Capitalism)≫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471405/)의 저자이다.
이 기사는 ≪경제 문제(Economic Affairs)≫의 한 논문에 기초해 있다.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111/ecaf.12672
번역: 황수연(전 경성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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