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학회(American Economic Association)는 1월 초에 자기의 연례 회합을 개최한다. 그것은 자기 회원들에 대한 논문 요청을 게시하고, 선정 위원회는 어느 논문들이 회합들의 동시 모임들(sessions)에서 발표될지 결정한다. 5월에, 회합으로부터 선정된 논문 집단은 ≪미국 경제학회지(American Economic Review)≫에 게재된다. 올해, 622개 논문이 회합에서 발표되었고, 그것들 중 115개가 ≪미국 경제학회지≫ 5월호에 게재되었다.
이 논문들은 대학 경제학자들의 연구 관심들에 관해 매우 훌륭한 지표를 제공할 것이다. 사실상, 그것들은 그 논문들을 쓴 경제학자들의 연구 결과이고, 그것들은 두 단계 선정 과정을 거쳤는데, 처음 프로그램에 실려 있도록 선정되고 그다음 학술지에 게재되도록 선정된다. 아마도, 그 학술지의 독자 수를 염두에 두면, 게재된 논문들은 대학 경제학자들에게 아주 관심 있을, 그리고 그들이 착수하는 연구 주제들을 대표하는, 논문들을 나타낼 것이다.
경제 쟁점들이 최근에 기삿거리가 되었는데, 가속화하는 인플레이션, 시장들에 간섭하는 공급 사슬 쟁점들, 경제 활동에 간섭하는 COVID 정책들, 국가 부채 상승, 그리고 국제 무역 정책에 관한 질문들 같은 것들이었다. 그 115개 논문은 무슨 주제들을 역점을 두어 다루는가?
인종과 성 쟁점들이 가장 많은 보급률을 얻고, 115개 총 논문 중 44개의 주제가 된다. 그것은 전체의 38%이다. 이주와 이입은 10개 논문의 주제, 즉 9%이다. 최근 대학인들에서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운동이 중시되었고, 그것은 경제학자들의 연구 관심들에서 뚜렷하다.
열두 논문은 COVID 그리고 그것을 역점을 두어 다루는 정부 정책들의 효과들을 다루는데, 하기야 몇몇 이런 논문이 또한 인종과 성 범주에도 포함되기는 한다. 예를 들면, 나는 “COVID-19와 소수파 소유 은행들에 대한 그것의 영향(COVID-19 and its Impact on Minority-Owned Banks)”과 “개발 도상국들에서 COVID-19의 성별 영향들(Gendered Impacts of COVID-19 in Developing Countries)”을 양 범주에 포함하였다. (나는 어떤 논문들도 인종과 성 범주와 이주와 이입 범주 양쪽 다에 포함하지는 않았다.)
무슨 다른 주제들이 경제학자들의 관심을 끄는가? 열두 개 논문은 부와 저축에 관한 것이었고, 여섯 개는 실업에 관한 것이었으며, 네 개는 정부 부채와 적자 재정을 논했고, 세 개는 국제 무역을 논했다. 여러 논문은 또한, 정부들이 부유세를 집행할 수 있을 방식들을 포함하여, 과세도 논했다.
여러 주목할 만한 주제는 전혀 다루어지지 않았다. 인플레이션에 관한 논문도, 공급 사슬 쟁점에 관한 논문도 없었는데, 그런 쟁점들이 대중지에 빈번하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랬다. 일반 대중이 경제를 보고 인플레이션 증가, 국가 부채 급증, 그리고 시장들을 방해하는 공급 사슬 쟁점들을 걱정하지만, 대학 경제학자들은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을 둘러싼 쟁점들에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 상아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랜들 G. 홀콤(Randall G. Holcombe)은 독립 연구소(Independent Institute) 선임 연구위원,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드보 무어(DeVoe Moore) 경제학 교수, 그리고 독립 연구소 책 ≪위험에 처한 자유: 미국 역사에서 민주주의와 권력(Liberty in Peril: Democracy and Power in American History)≫의 저자이다.
원문은 https://blog.independent.org/2022/06/07/research-interests-academic-economists/에서 읽을 수 있다.
번역: 황수연(전 경성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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