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정책: 도널드 트럼프 대 제롬 파월?

대통령 당선인 트럼프는, 과거, 화폐 정책에 관해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 의장 제롬 파월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트럼프는 아마도 파월보다 더 낮은 이자율들과 더 저금리 정책을 지지할 것이다. 그러나 파월과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는, 적어도 명목상으로는, 대통령과 독립적으로 행동하고, 만약 트럼프가 그에게 사임하도록 요구한다면 그가 그렇게 하겠는지 질문받았을 때, 파월은 아니라고 대답했다.

파월은 인플레이션이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2% 인플레이션 목표로 향한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까지는 자기가 이자율들을 낮추는 것을 꺼린다고 말했다. 그러한 증거는 다음 몇 달에 얻기 어려울 것이다. 물가가 이 해 나머지에 걸쳐 그것의 하향 추세를 계속할 것 같지 않다.

최근에 발표된 10월 인플레이션 자료는 소비자 물가가 지난 역년(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걸쳐 2.6%만큼 상승했다는 점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내게 2%에 그리 가까워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물가는 2023년 11월과 12월에 떨어졌다. 2024년 시작 이래로, 물가는 2.9%만큼 상승했다. 다음 두 달 동안 어떤 물가 상승 경향도 2024년 전부에 대한 인플레이션율을 3% 이상에 둘 것이다.

만약 그것이 일어나면, 파월의 논평들로부터 그가 트럼프 임기 시작 때 2025년 초기에 이자율들을 낮추기를 꺼려할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것은 그의 의제를 트럼프의 의제와 사이가 좋지 않게 할 것이다. 나는 트럼프로부터 몇몇 비판적인 논평이 파월의 방식에 퍼부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랜들 G. 홀콤(Randall G. Holcombe)은 독립 연구소(Independent Institute) 선임 연구위원,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드보 무어(DeVoe Moore) 경제학 교수, 그리고 독립 연구소 책 ≪위험에 처한 자유: 미국 역사에서 민주주의와 권력(Liberty in Peril: Democracy and Power in American History)≫의 저자이다.

원문은 https://blog.independent.org/2024/11/18/monetary-policy-donald-trump-versus-jerome-powell/에서 읽을 수 있다.

번역: 황수연(전 경성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