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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처드 파이프스 지음 『소유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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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권 보장이 만든 자유와 번영의 역사“소유의 권리는 그 자체만으로 시민권과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이는 이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었다. (…) 소유권은 그 소유주를 공동 주권자로 만들어준다.” (p. 343) 소유는 인간의 창작물인가? 소유가 불평등을 만드는가? 소유 없는 자유가 의미가 있는가? 리차드 파이프스의 명저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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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에 꽂힌 한 권의 책] 소유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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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없는 자유 혹은 자유 없는 소유는 가능한가?” 인류는 이 같은 오랜 질문을 풀고자 대장정을 하고 있다. 논쟁은 여전히 되풀이된다. `소유와 자유’는 소유와 자유의 상관관계를 명쾌한 필치로 증명한 책이다. 러시아 역사 전문가인 저자는 먼저 `소유권에 대한 보장과 개인의 자유 사이에는 긴밀한 관계가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자유가 없어도 어떤 형태로든 소유가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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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소유와 자유> 출판 기념 독후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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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20년 9월 22일 (화) 오후 4시장 소: 산림비전센터 열림홀수상내역: 대상 1명 / 최우수상 5명 / 우수상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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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없이 자유는 없다" 신간 `소유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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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된 명작, 자유기업원 76번째 자유주의시리즈로자유시장경제를 구현하는 (재)자유기업원(원장 최승노)이 신간 <소유와 자유>를 출간했다.인류의 역사는 소유와 자유 그리고 평등을 쟁취하기 위한 끊임없는 투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투쟁 속에서 다양한 정치적, 경제적 제도가 시도되고 발전되었다.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서도 이 담론은 여전히 거대한 논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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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칼럼] "나라가 니꺼냐"는 외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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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때문에 온나라가 들끓고 있다.코로나로 미국의 맨하탄, 실리콘밸리의 임대료는 12~20% 폭락했는데 아파트값, 전세값이 천정부지인 나라는 전세계에 한국이 유일하다.왜? 문재인정부의 정책실패 탓이다.집소유자들에게 형벌에 가까운 7.10대책을 내도 되레 부동산이 오르니까 당황한 나머지 그린벨트 해제를 꺼냈다가 차기대권주자들이 반기를 들자 또 헛발질을 했다.문재인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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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의 평등? 동시에 자유롭고 평등할 수 있는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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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파워독서소유와 자유리처드 파이프스 지음 / 서은경 옮김 / 자유기업원레이건의 러시아 담당 안보보좌관"푸틴 독재, 소유제도 없어서 가능사유재산 없으니 자유 발달 못 해전제정권 치하에서 벗어날 수 없어"휴가를 맞아 읽을 만한 책으로 리처드 파이프스의 《소유와 자유》를 권한다. 빠르게 변하고, 순식간에 여러 주제가 한꺼번에 중첩되는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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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소유가 보장되는 곳에 자유 꽃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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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와 자유■ 리처드 파이브스 지음, 자유기업원 펴냄소유 재산과 정치적 자유의 상관관계영국, 러시아 등 역사적 사례로 풀어내러시아 전문가로 미국 레이건 정부에서 냉전 정책 수립에 참가했던 리처드 파이브스 하버드대 교수의 저서 `소유와 자유’가 재출간됐다.자유기업원(원장 최승노)이 1990년대부터 경제 이론을 수록한 단행본 연작 `자유주의시리즈’ 중 76번째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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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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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재산을 소유한 자들만이 권력의 압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복거일 (소설가, 사회평론가)재산과 자유의 관례를 다룬 『소유와 자유』많은 사람들이 연구해서 정설이 나온 주제에서 개척적 연구가 나오기는 무척 힘들다. 재산과 재산권은 이미 많은 연구자들이, 특히 경제학자들과 진화생물학자들이 깊이 연구해온 주제다. 그런데도 재산과 자유와의 관계를 다룬 리처드 파이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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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내 집 마련 사다리를 걷어차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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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억제는 사람의 본성 거슬러청와대 참모 집 팔아도 효과 없어시간 걸려도 양질의 주택이 해법요즘 두세 명만 모이면 부동산 얘기다. 그중 한 모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에피소드다. 때는 올해 2월, 서울에서 고소득 전문직으로 일하는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에게 집을 사야 하는지 물었다. 사실상 집을 사겠다고 마음먹고 부모에게 조언을 여쭈었던 자리였다. 그런데 아버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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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의 책과 지성]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싸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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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파이프스 (1923~2018) 자유가 먼저일까, 아니면 소유가 먼저일까? 오랜 질문에 답을 낸 폴란드 출신 美역사학자 아주 오래전 인류가 집단을 이루고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소유`는 인간사회의 핵심과제였다.초기 공산주의자들은 원시사회는 모든 재화와 토지가 공동 소유였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원시사회에서도 절도가 흔했고, 그것를 방지하고 처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