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대로 MBC의 노골적인 선거개입은 막판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복면가왕’ 9주년 특집을 연기한다면서 마치 정치탄압의 희생물인것처럼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9주년 특집이라는 포장 속에 정치 선전물이 가득하다고 한다.
하지만 방송에서 '은하철도 999’를 부른다고 시청자가 특정정당을 연상하고 표를 주진 않는다.
그냥 내보내면 시청자가 판단할 것을 방송연기를 결정하고 뒤로 슬쩍 흘려 기사화하면서 논란을 만들었다.
이는 MBC가 애초에 노렸던 효과였을 것이다.
명백한 언론탄압 '자작극’이다.
MBC는 언론으로서의 신뢰를 잃어버린지 오래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MBC가 2021년 탈북작가 장진성씨를 성폭행범으로 몰았던 보도는 '가짜뉴스'였다는 사실을 전했다.
뉴욕타임스도 당시 성폭행 혐의 보도를 했지만 대법원의 '가짜뉴스’ 판결에 따라 장씨의 명예회복을 위해 판결내용을 자세히 보도한 것이다.
인용보도를 한 뉴욕타임스도 이러한데, 정작 '가짜뉴스' 장본인인 MBC는 아직까지 장진성씨에게 사과 한마디 없다.
장진성씨는 북한에 정치범 수용소 시스템을 만든 수령 악마가 있다면 자유세계인 남한에는 여론 수용소를 만들고 조작과 거짓의 전파독재 범죄를 저지르는 MBC라는 악마가 있다고 했다.
그 악마가 총선판에서 날뛰고 있다.
정부-여당 정치인에 대해서는 인격살해를 마다하지 않고 야당의 오점은 감싸고 숨기는 데 온힘을 쏟고 있다.
대통령의 대파발언은 3주째 황당한 논리로 물고늘어지면서 편법 '사업자대출’로 강남아파트 투기에 나섰던 양문석, '이대생 성상납’ '스와핑’ 망언의 김준혁 등 민주당과 야권 후보들의 치부에 대해선 고개를 돌리고 있다.
총선과 관련한 편파-왜곡보도로 MBC는 이미 11건의 법정제재를 받았다.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비슷한 사례를 보기 힘든 노골적인 불공정 방송을 하고 있다.
국민적 비판이 들끓는데도 시정되지 않는 것은 경영진은 물론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방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조를 넘어 묵시적으로 부추기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공정언론국민연대는 총선 본투표를 목전에 두고도 편파-왜곡보도를 이어가고 있는 MBC에 선거개입과 여론왜곡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께 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각종 불공정 보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어 법적인 후과를 감당하도록 조치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저질 언론탄압 자작극에 속을 국민은 없다.
공정방송을 염원하는 국민의 뜻을 모아 강력한 연대로 사회적 흉기로 전락한 MBC의 정상화를 더욱 힘있게 추진할 것이다.
2024년 4월8일
공정언론국민연대
<참여단체>
공정미디어연대, KBS노동조합, KBS 공영노동조합, MBC 제3노동조합, 연합뉴스 공정보도노동조합, 바른언론인모임, 공정방송을걱정하는 시민의 모임, 대학생공정방송감시단, 문화미래포럼, 환경문화시민연대,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환경과사람들공정방송감시단, 한강사랑시민연대, 21녹색환경네트워크, 아리수환경문화연대, 좋은학교운동연합, 자유교육연합.'행ㆍ의정감시네트워크’,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민주주의이념연구회, 자유기업원,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전국 NGO 연대, 한국도농상생연합회, 경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한국문화공연예술연구소. 유튜버 젊은 시각. 국민 희망네트워크, 대안 연대. 더프리덤타임즈. 미디어미래비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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