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평준화·3불정책 반대" 자유주의 교육연합 생긴다

자유기업원 / 2005-06-08 / 조회: 7,380       중앙일보, 1면

고교 평준화와 3불 정책(본고사.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 금지)으로 대표되는 현행 교육정책과 전교조의 입장에 반대하는 뉴라이트 운동 계열의 교육운동 단체가 출범한다.

조전혁 '자유주의교육연합'(이하 교육연합) 추진위원장(인천대 교수.경제학)은 7일 "각계 인사 300여 명의 뜻을 모아 다음달 1일 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보적 교원단체인 전교조와 경쟁하는 자유주의적 교육단체가 출현함에 따라 각종 교육 현안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교육연합은 중도자유주의적 교육이념을 표방하는 교육시민단체로 서강대 신지호(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 공주대 이명희(역사교육) 교수, 한양대 나성린(경제학) 교수, 김진성 전 서울 구정고 교장 등 교육계 인사와 손병두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 김진홍 두레교회 목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 위원장은 이날 교육연합을 결성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정부의 교육과정 독점에 따른 폐해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전교조를 비롯한 교육단체에도 희망을 걸 수 없다는 생각이 팽배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연합은 지난 6일 발표한 발기 취지문에서도 "정부가 독점하고 있는 교육 구조를 혁신하고 교육시스템이 지식기반 산업사회와 양립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공언했다.

대학을 포함한 모든 학교에서 자율성을 확대하고 성적에 기초한 한 줄 세우기 경쟁이 아닌 창의성과 다양성에 바탕한 교육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이 단체의 진단이다. 또 교육현장에 전교조 등이 주장하는 좌파적 이념이 보급되고 있어 이를 수정하고 자유주의적 이념을 전파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조 위원장은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제대로 아는 노력부터 할 것"이라며 "학교급식 시설과 실태, 교과서와 참고서의 내용 및 수준 등을 평가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단체와 함께 교과서를 집필하고 새로운 커리큘럼을 제시하는 작업도 해 나갈 예정이다. 새 교과서와 커리큘럼은 자유주의와 세계화 이념이 대폭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고 교육연합 측은 설명했다.

최현철 기자 (chd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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