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유기업원, “예금자보호제도, 제2금융권 부실화의 주범”

자유기업원 / 2010-03-05 / 조회: 1,549       공무원신문

(서울=뉴스와이어)
현행 예금자보호제도의 문제점을 비판한 보고서가 나왔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www.cfe.org)은 <예금자보호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발간하고, 최근 전북 ‘전일상호저축은행’의 부실사태를 들며 예금자보호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가 지적한 현행 예금자보호제도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예금자들은 금융기관이 파산해도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금융기관을 감시할 아무런 유인이 없다는 점, 이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자본금을 감소시키고 신용위험을 증가시키는 도덕적 해이 행위를 할 유인이 높다는 점, 이러한 행위의 결과 시장에서 실패한 금융기관의 퇴출 비용 또한 증가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행 예금보험제도는 예금보험료율을 금융기관의 영업방법과 자산의 위험도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위험기준보험료율, 일정비율보험제도, 금융기관의 자기자본비율과 위험도의 연동, 조사·감독 강화 등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원론적 처방은 정부가 이것들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능력이 있는 경우에서 가능하므로 그 한계가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보다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먼저 예금보험공사를 민영화하여 예금보험이 민간에 의해 운영되도록 하는 방법을 통해, 금융기관의 위험도에 따라 보험요율을 차등적으로 적용하여 결과적으로 금융기관들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금융규제 완화를 통해 경쟁적인 금융 산업 시장을 만들면, 금융기관들은 시장원리에 따라 건실한 경영 행태를 보이게 될 것이며 예금자들의 감시·감독 또한 착실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도자료 출처 : 자유기업원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 TOP

NO. 제 목 등록일자
9255 범사련, 국민의힘 조정훈 총선백서TF위원장 초청, 시민사회가 평가하는 22대 총선
자유기업원 / 2024-07-16
2024-07-16
9254 조정훈 의원 "이기는 정당 만들기 위해 선거법 개정 반드시 해야"
자유기업원 / 2024-07-10
2024-07-10
9253 범사련 ‘시민사회가 평가하는 22대 총선’ 시민사회연석회의 개최
자유기업원 / 2024-07-10
2024-07-10
9252 [스토리] “국민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사회 돼야 해요”
자유기업 / 2024-07-08
2024-07-08
9251 오늘 금투세 토론회…“내년 1월 시행” vs “주식 폭락”
자유기업원 / 2024-06-20
2024-06-20
9250 22대 국회 `노란봉투법` 재발의 시동…경영계 "국가 경제 시스템 붕괴" 이구동성
자유기업원 / 2024-06-18
2024-06-18
9249 텍사스에서 승기 올린 머스크의 델라웨어 왕따 만들기 작전
자유기업원 / 2024-06-17
2024-06-17
9248 자유기업원, 《상속세를 폐하라》 북콘서트서 상속세 대안과 해법 논의
자유기업원 / 2024-06-17
2024-06-17
9247 자유기업원 최승노 원장, 자유 사회를 지향하는 싱크 탱크,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든다
자유기업원 / 2024-05-14
2024-05-14
9246 자유기업원, ‘AI와 인간 패러다임의 변환’ 리포트 발간
자유기업원 / 2024-05-13
2024-05-13
9245 허리띠 졸라매는 대형마트…홈플러스 서대전점도 문 닫는다
자유기업원 / 2024-05-02
2024-05-02
9244 공영방송 장악 세력들의 적반하장, 민주당의 이중성을 강력히 규탄한다!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공정언론국민연대 / 2024-05-02
2024-05-02
9243 양다리 타는 동아일보 그룹..."허위 사실 남발한 조잡한 부실 사설"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공정언론국민연대 / 2024-05-02
2024-05-02
9242 『러시아는 어떻게 제국이 되었나: 표트르 대제의 개혁』 북콘서트 개최
자유기업 / 2024-04-29
2024-04-29
9241 자유기업원, 칸트 탄생 300주년 기념 세미나 성료
자유기업원 / 2024-04-24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