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보수단체 "천안함, 북한 연루 가능성 커"

자유기업원 / 2010-04-23 / 조회: 1,405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보수성향 단체들은 23일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 북한의 연루 가능성을 제기하며 안보의식 강화와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 등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박승춘 전 국방정본부장은 이날 오후 자유기업원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천안함 침몰 긴급 세미나‘에서 "북한의 도발에 우연이란 있을 수 없다"며 "대남적화통일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된 도발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소와 시간 측면에서 과거 도발 사건과 비교할 때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며 "좌파정권이 추진한 한미연합사 해체결정 등 훼손된 안보태세를 복원하고 왜곡되어있는 국민의 안보의식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우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우리 스스로의 잘못으로 판명된다면 재발방지 조치들과 함께 엄중한 책임추궁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며 "특정세력의 군사적 도발인 것으로 밝혀질 경우 적절하고 단호한 대응조치들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손광주 데일리NK 편집국장은 "안보문제는 철저히 안보문제로 대응해야 한다. 한미협조를 근간으로 유엔, 중국, 일본, 유럽, 러시아와 협조함으로써 국제공조 전략을 다각화하고 유지해야 한다"며 "북한 제재를 위해 미국, 중국과 고위급전략 대화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보전략연구소, 북한민주화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천안함 침몰 사건과 북한 대남전략, 한반도 안보정세, 우리의 향후 대응전략 등이 논의됐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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