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유기업원, 무상복지 소재 UCC 공모전

“무상복지로 거덜날 나라 곳간을 지키는 방법”

변윤재 기자

민주당의 무상복지 시리즈로 이른바 ‘공짜복지’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유기업원이 무상복지를 소재로 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유기업원 프리넷 뉴스(www.fntv.kr)는 ‘내 손으로 대한민국 곳간 지키기’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무상급식과 무상의료, 무상보육에 이은 반값 등록금 등 무상복지 시리즈가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여야 대권주자들도 앞다퉈 복지정책에 목소리를 내는 등 포퓰리즘적으로 흐르고 있다는 게 자유기업원의 지적. 재원조달이나 재정건전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내년 총선과 대선을 의식한 정치행보로 인해 무상복지의 핵심과 문제점이 묻히고 있다는 판단이다.

정치권의 무책임한 포퓰리즘 경쟁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재정 건전성 확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 주제는 ‘나라 곳간 지키기’(재정 건전성 확보). 참가 자격엔 제한이 없으며, 참가를 원할 경우 다음달 25일까지 이메일(djs@cfe.org)로 접수하면 된다.

동영상, 사진, 포스터, 만화/컷, 패러디 등 5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동영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 사진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지는 등 10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상장과 자유기업원 도서도 증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3월4일 발표하고 같은달 18일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송덕진 자유기업원 콘텐츠팀장은 “5대 강대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나라 재정이 건전해야 한다”며 “무상복지 재원이 국민의 혈세로 조달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고발하기 위한 이번 UCC 공모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 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