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유기업원, “동반성장지수 소비자 재앙이다

자유기업원 / 2011-03-02 / 조회: 1,074       파이낸셜신문
동반성장지수는 소비자, 근로자, 투자자 나아가 중소기업에게도 재앙이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은 2일 <김정호 김진국의 대한민국 콘서트> 43회 ‘동반성장위원회의 무리수’편을 방영, 동반성장위원회는 정치논리를 바탕으로 경제활동을 하자는 것이라며 동반성장지수 추진계획은 무리수라고 주장했다.

김정호 자유기업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좋은 제품을 값싸게 팔고 성장해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을 정치적으로 평가하는 인민재판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동반성장지수 초안 가운데 ‘협력업체(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이행 체감도 ’‘법위반’‘사회적 물의’등의 평가 항목은 정량화하기 어렵고 평가 대상으로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공동 진행자인 김진국 배재대학교 아펜젤러학부 교수는 “동반성장지수를 위해 이익을 나눈다면 구매단가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는 경제의 주인인 소비자에게는 재앙”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동반성장을 쫓다가 지속성장이 어려워지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이냐”고 말했다.

김정호 원장과 김진국 교수는 “동반성장지수로 인해 구매단가가 오르고 노동생산성이 저하되며 투자 메리트도 약해 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대기업은 가능한 내부 업무를 확대해 결국에는 중소기업들도 기회를 잃게 된다”고 밝혔다.

<김정호 김진국의 대한민국 콘서트>는 자유기업원이 제작한 시사 토크쇼로 매일 30분씩 3회(오전 11시 오후 6시 오후 12시)에 걸쳐 데일리안TV와 프리넷뉴스를 통해 방영된다.

이 토크쇼는 김정호 자유기업원장과 김진국 배재대학교 아펜젤러국제학부장이 공동 진행하며, 사회현안에 대해 거침없이 비판하고 랩과 춤을 곁들인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 TOP

NO. 제 목 등록일자
9255 범사련, 국민의힘 조정훈 총선백서TF위원장 초청, 시민사회가 평가하는 22대 총선
자유기업원 / 2024-07-16
2024-07-16
9254 조정훈 의원 "이기는 정당 만들기 위해 선거법 개정 반드시 해야"
자유기업원 / 2024-07-10
2024-07-10
9253 범사련 ‘시민사회가 평가하는 22대 총선’ 시민사회연석회의 개최
자유기업원 / 2024-07-10
2024-07-10
9252 [스토리] “국민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사회 돼야 해요”
자유기업 / 2024-07-08
2024-07-08
9251 오늘 금투세 토론회…“내년 1월 시행” vs “주식 폭락”
자유기업원 / 2024-06-20
2024-06-20
9250 22대 국회 `노란봉투법` 재발의 시동…경영계 "국가 경제 시스템 붕괴" 이구동성
자유기업원 / 2024-06-18
2024-06-18
9249 텍사스에서 승기 올린 머스크의 델라웨어 왕따 만들기 작전
자유기업원 / 2024-06-17
2024-06-17
9248 자유기업원, 《상속세를 폐하라》 북콘서트서 상속세 대안과 해법 논의
자유기업원 / 2024-06-17
2024-06-17
9247 자유기업원 최승노 원장, 자유 사회를 지향하는 싱크 탱크,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든다
자유기업원 / 2024-05-14
2024-05-14
9246 자유기업원, ‘AI와 인간 패러다임의 변환’ 리포트 발간
자유기업원 / 2024-05-13
2024-05-13
9245 허리띠 졸라매는 대형마트…홈플러스 서대전점도 문 닫는다
자유기업원 / 2024-05-02
2024-05-02
9244 공영방송 장악 세력들의 적반하장, 민주당의 이중성을 강력히 규탄한다!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공정언론국민연대 / 2024-05-02
2024-05-02
9243 양다리 타는 동아일보 그룹..."허위 사실 남발한 조잡한 부실 사설"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공정언론국민연대 / 2024-05-02
2024-05-02
9242 『러시아는 어떻게 제국이 되었나: 표트르 대제의 개혁』 북콘서트 개최
자유기업 / 2024-04-29
2024-04-29
9241 자유기업원, 칸트 탄생 300주년 기념 세미나 성료
자유기업원 / 2024-04-24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