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쓰오일도 ‘기름값 인하’…물가 0.2% 하락

자유기업원 / 2011-04-06 / 조회: 1,163       KBS뉴스

에쓰오일도 ‘기름값 인하’…물가 0.2% 하락

             
<앵커 멘트>

대형 정유사들이 잇따라 기름값 인하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값이 한꺼번에 내려가면 전체 물가에 미치는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주유소.

운전자들은 가급적 적은 양의 휘발유를 넣습니다.

내일 자정부터 SK주유소의 기름값이 인하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설형(서울시 보광동) : "평상시 같으면 가득 넣거나 10만원 넣거나 이런식인데요. 오늘은 이틀 있으면 기름값 내린다고 해서 5만원 주유했습니다."

SK에너지와 GS칼텍스에 이어 에쓰오일도 모레부터 석 달 동안 휘발유와 경유값을 1리터에 100원씩 내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용카드 할인이 아니라 주유소 공급가격을 내릴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름을 넣을 때 바로 가격인하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신기(에쓰오일 홍보부문장) : "아예 공급가격 자체를 낮췄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기름을 넣는 즉시 리터당 100원씩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4대 정유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가격인하결정을 하지 않고 있는 현대오일뱅크도 내일쯤 가격 인하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휘발유와 경유값이 5% 내리면 전체 물가지수는 0.2% 하락합니다.

이렇게 되면 물가상승률은 정부 목표인 3% 대로 낮아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정부가 기름값 인하 압박을 계속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자유기업원은 정부가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정유사 목조이기를 중단하라고 주장하는 등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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