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유기업원 "MB, 盧때도 이러진 않았다"

자유기업원 / 2011-05-25 / 조회: 1,068       뷰스앤뉴스

"요즘 MB정책은 그야말로 정말 좌파정책"


친기업경제단체인 자유기업원의 김정호 원장이 25일 이명박 정부에 대해 "노무현 정부 때도 정부가 기업에 장부를 들여다보자라고 그러진 않았다"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MB정권에 대한 재계 불만이 우회적 화법으로 표출되는 양상이다.

김정호 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물가인상을 막겠다며 제품 원가 공개를 압박하고 있는 MB정부에 대해 이같이 비난하며 "아파트 원가공개 이야기는 했는데 그건 주로 공기업에 대한 이야기였지 이렇게 민간기업에 원가자료를 보자, 이렇게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이어 "(참여정부는) 또 투자는 왜 안 하느냐, 이런 압박을 직접적으로 가하지도 않았다. ‘내가 다 너희들 들여다보고 있다, 그러니 투자해‘ 이런 식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정부의 중소기업보호업종제도 부활 움직임에 대해서도 "중소기업 고유업종 같은 경우에, 지금 중소기업 적합업종이라고 하는 걸 지금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 동반성장위원회에서. 그 중소기업 고유업종이라고 하는 걸 2006년 노무현 정부 때 폐지하지 않았나"라며 "그걸 이 정부에서 다시 들고 나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지금 의결권도 그렇고 그러면 의결권을 가지고 도대체 뭘 하려고 하는 것일까 생각해보면 곽승준 위원장도 이미 언급을 언질을 한 것이지만 우선 삼성전자가 뭐 스마트폰에 대한 대응이 늦었느니 뭐 이런 이야기들을 한단 말이죠"라며 "그 얘기는 경영에 직접 개입하고 싶다 라는 뜻으로 비춰져요. 그거야말로 정말 좌파정책"이라고 MB정권을 좌파정권으로 규정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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