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교육혁신 공동선언문’은 정치활동이다

자유기업원 / 2011-07-11 / 조회: 1,041       에듀뉴스
[에듀뉴스] 14개 학부모 보수단체들은 11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곽노현, 김상곤 등 좌파교육감을 규탄하고 교육은 학부모가 지킬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의 이희범 사무총장 “6개 좌파교육감이 서울교육청에 모여 ‘교육혁신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정치 이념을 함께하는 각계 인사 30여명을 초청해 ‘국가교육위원회’를 만들자며 정치행사를 했다”고 비난 했다.
이어 “이에 우리 대한민국의 교육을 걱정하는 학부모단체는 교육 우선보다 정치선동에 절어있는 좌파교육감들을 교육주체/수요자의 이름으로 규탄하며 대국민 계몽운동을 시작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면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 혁신학교’ 등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국가가 평안히 수용할 수 있는 정책이 아닌 급진적이고 이념적 정책이 주를 이루고 선택과 경쟁, 자율은 사라지는 이상한 교육현장이 되고 있다”면서 “2013년 고교선택제 폐지는 경기, 강원교육감의 2013년 고교평준화 강행과 맥을 같이하는 좌파교육감들의 공동전략 임도 눈치 챘다”고 밝혔다.

여기에 “우리 학부모단체는 좌파교육감들이 교육을 숨죽이고 주눅 들게 하는 것, 국민을 속이고 나쁜 정책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강제하는 것, 또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교육 현장을 정치 실현과 집권을 위한 도구이자 디딤돌 정도로 천하게 여기는 이 모든 것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루도 편할 날 없이 교육을 기사거리로 전락시켜 국민을 괴롭히는 좌파교육감들에게 남은 임기, 교육에 충실 하라는 경고와 더불어 다음 사항을 요구한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좌파교육감들은 정치/이념정책을 중지하고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전념하라 △교육행정의 성지인 교육청에서 절대 정치/이념행사를 하지 말라 △학부모 의견이 무시된 ‘고교선택제 폐지 논의’는 즉각 철회하라 △전면무상급식, 전면체벌금지 등 낭비적이고 혼란을 유발하는 정책은 즉각 중지하라 △민주시대의 기본원리인 다양화/자율화를 단위학교에 전면 보장하라 △학교장, 교원, 재단 등 학교관계자를 비리집단화한 처벌감사를 중지하고, 예방/계 도감사로 전환하라 △고교평준화를 지정하거나 해제할 때, 여론조사대상을 교육전문가와 지역주민(성 인)의 2/3 동의를 얻도록 조례를 개정하라 등.

한편 14개 학부모 시민 단체는 강원사랑바른교육연합회,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교육선진화운동,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경기도고교평준화반대시민협의회, 뉴라이트학부모연합, 바른교육권실천행동, 바른교육전국연합,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올바른교육을위한시민연합, 자유교육운동연합, 자유기업원, 한국그린교육운동본부, 21C미래교육연합 등이다.
김용민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TOP

NO. 제 목 등록일자
9255 범사련, 국민의힘 조정훈 총선백서TF위원장 초청, 시민사회가 평가하는 22대 총선
자유기업원 / 2024-07-16
2024-07-16
9254 조정훈 의원 "이기는 정당 만들기 위해 선거법 개정 반드시 해야"
자유기업원 / 2024-07-10
2024-07-10
9253 범사련 ‘시민사회가 평가하는 22대 총선’ 시민사회연석회의 개최
자유기업원 / 2024-07-10
2024-07-10
9252 [스토리] “국민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사회 돼야 해요”
자유기업 / 2024-07-08
2024-07-08
9251 오늘 금투세 토론회…“내년 1월 시행” vs “주식 폭락”
자유기업원 / 2024-06-20
2024-06-20
9250 22대 국회 `노란봉투법` 재발의 시동…경영계 "국가 경제 시스템 붕괴" 이구동성
자유기업원 / 2024-06-18
2024-06-18
9249 텍사스에서 승기 올린 머스크의 델라웨어 왕따 만들기 작전
자유기업원 / 2024-06-17
2024-06-17
9248 자유기업원, 《상속세를 폐하라》 북콘서트서 상속세 대안과 해법 논의
자유기업원 / 2024-06-17
2024-06-17
9247 자유기업원 최승노 원장, 자유 사회를 지향하는 싱크 탱크,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든다
자유기업원 / 2024-05-14
2024-05-14
9246 자유기업원, ‘AI와 인간 패러다임의 변환’ 리포트 발간
자유기업원 / 2024-05-13
2024-05-13
9245 허리띠 졸라매는 대형마트…홈플러스 서대전점도 문 닫는다
자유기업원 / 2024-05-02
2024-05-02
9244 공영방송 장악 세력들의 적반하장, 민주당의 이중성을 강력히 규탄한다!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공정언론국민연대 / 2024-05-02
2024-05-02
9243 양다리 타는 동아일보 그룹..."허위 사실 남발한 조잡한 부실 사설"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공정언론국민연대 / 2024-05-02
2024-05-02
9242 『러시아는 어떻게 제국이 되었나: 표트르 대제의 개혁』 북콘서트 개최
자유기업 / 2024-04-29
2024-04-29
9241 자유기업원, 칸트 탄생 300주년 기념 세미나 성료
자유기업원 / 2024-04-24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