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풍자와 해학의 젊은 함성, `경제민주` `문창극사태`를 다시 말하다

자유경제원 / 2014-09-02 / 조회: 1,901       미디어펜
풍자와 해학의 젊은 함성, '경제민주' '문창극사태'를 다시 말하다경제진화연구회 2주년 기념 토크파티 '성황'...정치세태 풍자 청년들의 랩공연 '눈길'
김규태 연구원  |  suslater53@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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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02  08: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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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포함한 각종 사회 현상을 진화적 관점과 자유주의에서 살펴보며 이에 대한 전파와 공유를 위한 취지로 2012년 8월 30일 설립되었던 ‘경제진화연구회’의 2주년 창립기념 토크파티가 지난달 28일 서울 장충동 6269까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제진화연구회는 사회경제현상과 인식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를 꾀하면서, 동시에 자유주의의 진화를 시민들과 함께 연구하는 학술 모임이다.

  
▲ 경제진화연구회의 2주년 창립기념 토크파티 전경 

2주년 창립기념 토크파티에는 다수의 자유주의 지식인들과 젊은 청년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현직 회장인 김정호 프리덤팩토리 대표(1대 회장)와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2대 회장)의 대담으로 시작한 가운데, 연구회 회원들의 소견 발표가 이어졌다.

소견 발표 이후에는 대한민국의 정치세태를 풍자하는 청년들의 랩공연이 펼쳐졌다. ‘사필귀정 금과옥조’라는 제목으로 전계운/김규태 경제진화연구회 청년위원이 준비한 랩 공연은 경제민주화 부작용, 포퓰리즘 실태, 세월호특별법, 기업 규제 남발, 문창극 총리후보 사태 등 각종 정치실태를 꼬집는 풍자와 해학으로 진행되었다.

< 사필귀정 금과옥조 >

돈 벌면 뺏어 남 주는 건 무상복지 의무 대신 늘 자기 권리만 찾지
현대판 임꺽정이 여기 있네 누네 띠네 유권자 표만 갉아먹는 벌레가
그럼 넌 stealer 아무렇지도 않게 표 달라 빌어

금뱃지 달면 개나소나 만드는 특별법 재발방지는 뒷전 그저 보상만 찾어
내 통장에도 과세가 입만 열면 규제가 박제가 운다 손톱 밑 가시가

환류세 그게 잘 돌아갈까? 기업가정신을 불신하는 정부의 행동 
시장을 망칠 경거망동 투자심리만 위축시키는 과잉행동 
그만해 숨통조이는 짓 그만해 자생적 질서 해치는 ill

사필귀정 금과옥조 홍익인간 자유주의
시종일관 언행일치 초지일관 자유주의

허위학력 병역논란 땅투기 이중전입 부정축재 표절논문 범죄전과 전관예우
청문회의 새바람 낙인찍기 친일파 
독립유공손자 문창극은 친일파- 괴벨스게비에스 우덜식 공영방송

지금은 언론자유 만국의 시대 친일파 낙인하나면 소통의 시대
타이밍 밀당의 달인 박통은 깡통- 깨시민은 불통- 문후보는 헌신짝 우린 술짝

예수 만난 디제이 센세- 선생님 당선은 하나님 작품이라는 여사님 말씀
아무도 조롱않고 떠받드니~h 웃기네~h 어쩌네~h 한숨만 더 나오네

경제민주화 기업민주화 개인민주화 자유민주화 군대민주화
이나라의 만병통치약 민주화 느님

사필귀정 금과옥조 홍익인간 자유주의
시종일관 언행일치 초지일관 자유주의

사필귀정 금과옥조 홍익인간 자유주의
시종일관 언행일치 초지일관 자유주의

- 전계운 경제진화연구회 청년위원 작곡, 전계운․김규태 경제진화연구회 청년위원 공동 작사

랩공연 및 최종부 청년위원의 2주년 축가공연 등 청년들의 연이은 축하 공연이 있은 뒤에는, ‘경제진화연구회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고기완 한국경제신문 부장과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 송상우 경제진화연구회 부회장의 3자 토론이 열렸다.

  
▲ 경제진화연구회 2주년 창립기념 축하 공연 전경 

경제진화연구회의 2주년 창립기념 토크파티는, “사회문화적 진화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시장의 자연발생적인 힘과 그 구조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이에 대한 전파와 대국민캠페인에 더욱 매진한다”는 비전선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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