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한국 경제자유도 152개국 중 33위…한단계 후퇴

자유경제원 / 2014-10-07 / 조회: 2,265       SBS

한국 경제자유도 152개국 중 33위…한단계 후퇴

안현모 기자

입력 : 2014.10.07 09:15|수정 : 2014.10.07 14:29

관련 이미지국제 시장경제 연구소 협의체인 경제자유네트워크가 152개국의 경제자유지수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순위는 33위로 1년전보다 한단계 후퇴했습니다.

자유경제원에 따르면 2012년을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의 경제자유지수는 10점 만점에 7.46점으로 1년전의 7.48점보다 0.02점 하락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자유도를 분야별로 보면 통화 건전성은 16위로 종합 순위 33위에 비해 높은 수준인 반면 정부규모는 66위, 재산권 보호는 42위, 무역자유는 55위로 전체 순위보다 낮았습니다.

특히 시장규제는 90위로 5개 분야 가운데 가장 순위가 낮았습니다.

시장규제 분야에서도 노동규제는 134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경제자유지수 1위는 8.98점의 홍콩이었고 이어 싱가포르와 뉴질랜드, 스위스, 아랍에미리트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유럽 선진국들과 미국 등 상당수 국가들이 금융위기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점이 반영돼 세계 경제자유지수는 2010년 6.85점에서 2012년 6.84점으로 약간 뒷걸음질쳤습니다.

경제자유지수는 한 나라에서 기업이 성장하거나 개인이 사업하기에 좋은 제도와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자유경제원이 미국 케이토연구소, 캐나다 프레이저연구소 등 세계 80여개 연구소와 매년 공동 발표하고 있습니다.
       

▲ TOP

NO. 제 목 등록일자
9255 범사련, 국민의힘 조정훈 총선백서TF위원장 초청, 시민사회가 평가하는 22대 총선
자유기업원 / 2024-07-16
2024-07-16
9254 조정훈 의원 "이기는 정당 만들기 위해 선거법 개정 반드시 해야"
자유기업원 / 2024-07-10
2024-07-10
9253 범사련 ‘시민사회가 평가하는 22대 총선’ 시민사회연석회의 개최
자유기업원 / 2024-07-10
2024-07-10
9252 [스토리] “국민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사회 돼야 해요”
자유기업 / 2024-07-08
2024-07-08
9251 오늘 금투세 토론회…“내년 1월 시행” vs “주식 폭락”
자유기업원 / 2024-06-20
2024-06-20
9250 22대 국회 `노란봉투법` 재발의 시동…경영계 "국가 경제 시스템 붕괴" 이구동성
자유기업원 / 2024-06-18
2024-06-18
9249 텍사스에서 승기 올린 머스크의 델라웨어 왕따 만들기 작전
자유기업원 / 2024-06-17
2024-06-17
9248 자유기업원, 《상속세를 폐하라》 북콘서트서 상속세 대안과 해법 논의
자유기업원 / 2024-06-17
2024-06-17
9247 자유기업원 최승노 원장, 자유 사회를 지향하는 싱크 탱크,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든다
자유기업원 / 2024-05-14
2024-05-14
9246 자유기업원, ‘AI와 인간 패러다임의 변환’ 리포트 발간
자유기업원 / 2024-05-13
2024-05-13
9245 허리띠 졸라매는 대형마트…홈플러스 서대전점도 문 닫는다
자유기업원 / 2024-05-02
2024-05-02
9244 공영방송 장악 세력들의 적반하장, 민주당의 이중성을 강력히 규탄한다!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공정언론국민연대 / 2024-05-02
2024-05-02
9243 양다리 타는 동아일보 그룹..."허위 사실 남발한 조잡한 부실 사설"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공정언론국민연대 / 2024-05-02
2024-05-02
9242 『러시아는 어떻게 제국이 되었나: 표트르 대제의 개혁』 북콘서트 개최
자유기업 / 2024-04-29
2024-04-29
9241 자유기업원, 칸트 탄생 300주년 기념 세미나 성료
자유기업원 / 2024-04-24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