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한반도는 공산당 세력만 몰아내면 초일류 국가가 될 운명"

자유경제원 / 2015-01-07 / 조회: 1,572       코나스
뉴스 > 안보뉴스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한반도는 공산당 세력만 몰아내면 초일류 국가가 될 운명"

조갑제 대표, 자유경제원 주최 신년특별토론회에서 유엔총회 ‘북한인권 결의안’과 헌재 ‘통진당 해산 결정문’의 의미 역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1-06 오후 5:24:13
공유:
소셜댓글 : 5
twitter facebook

“유엔 결의에 의하여 북한정권은 국제법정에서 단죄해야 할 반인도범죄 집단, 즉 ‘인류의 敵’의로 규정되었고, 이들을 추종하는 종북정당은 헌법에 의하여 ‘대한민국의 敵’으로 판정되었다. 이 두 문서는 한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확립하고, 북한 노동당 정권을 무력화시키는 데 가장 유력한 무기이다. 2015년이란 좋은 천시를 이용, 대한민국의 성공 스토리를 기억하고 은인들에게 감사하며, 자유통일을 다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면서 우리가 어렵게 얻어낸 두 가지 무기를 갈고 닦고 활용하여 작년의 戰果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한반도는 공산당 세력만 몰아내면 살 만한 나라 정도가 아니라 초일류 국가가 될 운명이다”

 6일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2015, 대한민국 어떻게 도약할 것인가’ 제하 신년특별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조갑제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문과 유엔총회의 북한 인권결의안이 갖고 있는 의미에 대해 이같이 역설했다.

 ▲ 6일 자유경제원이 주최한 신년특별토론회에서 조갑제 대표는 '國體 수호의 마그나 카르타-憲政史의 위대한 기념비,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문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제하 기조연설을 했다.ⓒkonas.net

 이날 조갑제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문은 역사적 문서이다. 그냥 잘 쓴 글이나 이론서가 아니다. 헌법과 국가 공권력이 뒷받침하는 규범력과 규제력을 갖춘 막강한 최고, 최종 판례”라면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과 싸우는 데 이론과 법리와 힘을 제공하는 문서일 뿐 아니라 북한정권이 가진 두 가지 전략적 무기 중 하나인 종북세력(다른 하나는 核미사일)을 무력화시킴으로써 한국이 보다 안전해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문을 ‘마그나 카르타(대헌장)’에 비유했다.

 조 대표는 “앞으로 재판이나 입법, 정책, 특히 남북관계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점에서 마그나 카르타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헌법재판소 결정문의 주요 부분을 인용하면서 “책 한 권 분량의 통진당 해산 결정문은 자유민주주의를 헌법의 힘으로 지켜내려는 국가적, 헌법적, 주권적 의지가 담긴 역사적 문서”라고 말했다.

 또, 조 대표는 “북한정권의 대남전략을 간파하고, 종북세력의 위장술을 폭로하고, 자유민주 체제의 대원칙을 천명하고, 자유의 적에 대한 단호한 응징 방침을 선언한 헌정사의 가장 위대한 판결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조 대표는 “이를 잘 숙지하고 활용해야 무기가 된다”면서 “유엔총회 결의와 헌법재판소 결정문, 힘이 있는 두 가지 법적 문서를 잘 활용하면 피를 흘리지 않고 북한정권과 종북반역세력을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시켜 2,500만 북한주민들을 해방하고 자유통일을 이룩해 일류국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이날 토론회에는 안재욱(경희대학교) 교수, 박성현(뉴데일리) 주필, 최승노(자유경제원) 부원장이 참석해 자유주의, 정체성, 경제를 주제로 각각 발제를 했다.ⓒkonas.net

 이어 자유주의, 정체성, 경제를 주제로 안재욱(경희대학교) 교수, 박성현(뉴데일리) 주필, 최승노(자유경제원) 부원장이 각각 발제를 했다.

 토론에는 변희재(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 이유미(컨슈머워치) 사무국장, 장진성(뉴포커스) 대표, 최공재 영화감독, 홍진표(시대정신) 상임이사가 참여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 TOP

NO. 제 목 등록일자
9255 범사련, 국민의힘 조정훈 총선백서TF위원장 초청, 시민사회가 평가하는 22대 총선
자유기업원 / 2024-07-16
2024-07-16
9254 조정훈 의원 "이기는 정당 만들기 위해 선거법 개정 반드시 해야"
자유기업원 / 2024-07-10
2024-07-10
9253 범사련 ‘시민사회가 평가하는 22대 총선’ 시민사회연석회의 개최
자유기업원 / 2024-07-10
2024-07-10
9252 [스토리] “국민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사회 돼야 해요”
자유기업 / 2024-07-08
2024-07-08
9251 오늘 금투세 토론회…“내년 1월 시행” vs “주식 폭락”
자유기업원 / 2024-06-20
2024-06-20
9250 22대 국회 `노란봉투법` 재발의 시동…경영계 "국가 경제 시스템 붕괴" 이구동성
자유기업원 / 2024-06-18
2024-06-18
9249 텍사스에서 승기 올린 머스크의 델라웨어 왕따 만들기 작전
자유기업원 / 2024-06-17
2024-06-17
9248 자유기업원, 《상속세를 폐하라》 북콘서트서 상속세 대안과 해법 논의
자유기업원 / 2024-06-17
2024-06-17
9247 자유기업원 최승노 원장, 자유 사회를 지향하는 싱크 탱크,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든다
자유기업원 / 2024-05-14
2024-05-14
9246 자유기업원, ‘AI와 인간 패러다임의 변환’ 리포트 발간
자유기업원 / 2024-05-13
2024-05-13
9245 허리띠 졸라매는 대형마트…홈플러스 서대전점도 문 닫는다
자유기업원 / 2024-05-02
2024-05-02
9244 공영방송 장악 세력들의 적반하장, 민주당의 이중성을 강력히 규탄한다!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공정언론국민연대 / 2024-05-02
2024-05-02
9243 양다리 타는 동아일보 그룹..."허위 사실 남발한 조잡한 부실 사설"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공정언론국민연대 / 2024-05-02
2024-05-02
9242 『러시아는 어떻게 제국이 되었나: 표트르 대제의 개혁』 북콘서트 개최
자유기업 / 2024-04-29
2024-04-29
9241 자유기업원, 칸트 탄생 300주년 기념 세미나 성료
자유기업원 / 2024-04-24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