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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한국의 자유주의, 미래를 움직이다” 자유경제원 개원 18주년 맞아

자유경제원 / 2015-04-13 / 조회: 3,354       미디어펜

[미디어펜=김규태기자] 자유경제원은 9일 오후 6시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원 18주년을 기념하며 개원기념식 리셉션을 주최했다.

“한국의 자유주의, 미래를 움직이다”를 모토로 열린 개원기념식에는 한국의 수많은 자유주의 인사가 참석해, 자유경제원의 개원 18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했다.

   
▲ 자유경제원 개원 18주년 기념식을 맞아 축사를 하고 있는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 개원기념식의 모토는 “한국의 자유주의, 미래를 움직이다”였다. /사진=미디어펜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의 축사로 시작한 개원기념식은 이어 故최종현 SK 회장(전경련 회장)이 밝혔던 자유경제원의 창립취지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아래 글은 조우현 자유경제원 연구원이 낭독한 자유경제원의 창립취지문 전문이다.

우리는 사회주의의 몰락과 복지국가의 쇠퇴를 보면서 한국이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 지 명백히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이념적으로나 철학적으로 대단히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 30 여 년의 고도 성장이 가져 온 결과로 우리들의 삶의 질은 나아졌지만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정책도 다양한 이해집단의 목소리 때문에 제대로 시행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개방의 파고가 더없이 높아질 것임을 생각하면, 한국인은 철저한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이 땅에 구현함으로써 경제적인 강국으로 자리를 잡고 이를 기초로 열강의 틈바구니 속에서 민족의 생존을 보존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을 맞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은 한국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이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전제로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과 제도, 그리고 관행이나 관습의 개선과 개혁이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교육.홍보.계몽사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독립된 기관을 필요로 한다.

이 기관의 사업의 순수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설립하며, 명칭은『자유기업센터(The Korea Center for Free Enterprise)』라 한다. 이 기관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관련 회원사들의 출원금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자유기업센터』는 자유시장경제의 창달을 위한 경제교육사업, 정책홍보사업, 그리고 기업및 기업이미지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한국인들이 번영을 누릴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1997년 3월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고 최종현

이어 자유경제원 개원기념식의 분위기는 <자유의 길은 여러분과 함께여야만 성공할 수 있는 과업입니다> 영상 관람으로 절정에 다다랐다.

개원기념식 마지막 순서는 초대인사들의 축사였다.

   
▲ 자유경제원 개원 18주년 기념식에서 상영된 <자유의 길은 여러분과 함께여야만 성공할 수 있는 과업입니다> 영상의 한 장면. /사진=자유경제원 영상캡처

복거일 소설가를 비롯하여 이춘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자유경제원 전 부원장), 김소미 용화여고 교사, 장윤성 시민, 여명 한국대학생포럼 회장 등 자유경제원과 인연이 깊은 인사들이 나와, 진심을 담은 말로 자유경제원의 현재를 축하하고 자유경제원의 값진 미래를 소원했다.

   
▲ 9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자유경제원 18주년 개원기념식에서, 故최종현 SK 회장(전경련 회장)이 밝혔던 자유경제원의 창립취지문을 낭독하는 조우현 자유경제원 연구원. /사진=미디어펜

 

   
▲ 자유경제원 개원 18주년 기념식을 맞아 축사를 하고 있는 복거일 소설가. 개원기념식의 모토는 “한국의 자유주의, 미래를 움직이다”였다. /사진=미디어펜

 

   
▲ 자유경제원 개원 18주년 기념식을 맞아 축사를 하고 있는 이춘근 박사. 개원기념식의 모토는 “한국의 자유주의, 미래를 움직이다”였다. /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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