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비뚤어진 책만 활개치는 세상] 왜? 그리고 어떻게?

자유경제원 / 2015-06-03 / 조회: 2,966       경제풍월

비뚤어진 책만 활개치는 세상 
왜? 그리고 어떻게? 
자유경제원, 도서시장 좌편향 토론회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이 6월 1일 ‘비뚤어진 책만 활개 치는 세상’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갖고 도서시장의 좌편향 문제를 강력 지적했다. 
아동도서, 청소년도서, 교양도서, 순수문학, 비평서 등 모든 종류가 삐딱한 시선으로 대한민국과 자본주의에 대한 악담으로 팔려나가고 작가는 명망작가 반열로 올라선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 추천도서라는 타이틀을 달고 마르크스가 미화되고 대한민국 역사가 부끄러운 것으로 치부되는 것이 오늘의 출판계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발제를 맡은 푸른도서관운동본부 조형곤 대표는 심각하게 왜곡된 초·중·고 사회 및 국어 교육과정, 좌편향으로 물든 학교 도서관과 공공 도서관, 여기에다 교사들의 무책임이 가세하여 학교 현장은 청년들에게 도전과 패기를 심어주지 못하고 나태하고 의타적인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도서출판계의 좌편향 해결책으로 교육과정의 전면개편, 공공 도서관 및 학교 도서관의 균형 잡힌 도서보급, 그리고 언론의 역할을 꼽았다. 그는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 애국심을 기를 수 있는 교원양성제도의 보완도 강조했다. 
두루마리역사교육연구소 황인희 대표는 민간기구나 사설단체 등에서 선정하는 추천도서는 선정기관이 너무 많고 집단성향과 기호에 따라 의견을 달리 할 수 있으므로 일일이 감시할 수 없지만 문화체육관광부 선정도서는 어떤 책이 선정되는지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또 선정위원 책임제와 실명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선정위원의 성향을 미리 파악하고 ‘강남 좌파’ ‘간지 진보’ 등 자본주의에 탐닉하면서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것을 패션으로 생각하는 풍조를 막기 위해 ‘국제시장’ 같은 문학적 성과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도 큰 과제라고 말했다. 
토론에는 도서출판 백년동안 김광숙 대표, 살림창의교육연구소 배주영 소장, 소설가 이근미 씨, 자유경제원 전희경 사무총장, 지니위니 차윤심 대표원장, 한국자유연합 홍수연 사무총장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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