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이승만은 친일청산도 안하고 친일파를 비호했는가?”

자유경제원 / 2015-09-15 / 조회: 4,354       코나스넷

“이승만은 친일청산도 안하고 친일파를 비호했는가?”

자유경제원, 이승만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 ‘이승만에 드리워진 7가지 누명과 진실’」토론회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9-10 오후 5: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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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을 건국한 初代 대통령 이승만. 그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맹위를 떨치던 시대에 자유민주주의에 길이 있음을 내다보았습니다. 그는 교육의 중요성, 국제통상의 중요성에 누구보다 먼저 눈을 떴습니다. 개인의 자유와 책임이 전근대성을 탈피하는 첫 단초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운명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적 정세의 영향 하에 있다는 사실도 깊이 인식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그의 선각자적 결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승만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잘못된 교육의 탓도 크지만 그에 대한 왜곡과 폄하가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 10일 오후 마포 자유경제원 리버티홀에서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 주관으로 우남 이승만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 ‘이승만에 드리워진 7가지 누명과 진실’」토론회가 열렸다. ⓒkonas.net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이 주관하는 우남 이승만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 ‘이승만에 드리워진 7가지 누명과 진실’」토론회의 마지막 주제인 ‘이승만은 친일청산도 안하고 친일파를 비호했다는데?’에 대한 진위(眞僞)가 10일 오후 마포 자유경제원 리버티홀에서 밝혀졌다.

 김용삼 미래한국 편집장은 ‘이승만의 친일파 비호?’에 대한 진위(眞僞)에 대해 “박헌영과 남북한 공산주의자들이 이승만에게 친일 프레임을 걸어 공격했으며, 공격한 이유는 소련의 꼭두각시로 북한 조선 공산당 당수가 된 김일성의 부끄러운 모습을 위장하기 위함” 이었다고 일갈했다.

 특히 “이승만은 1인당 소득 35달러, 문맹률 78%, 중등교육 이상을 이수한 숫자가 2만6000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건국했다”며 “신생 대한민국을 위해 한 사람의 인재가 절실히 필요할 때 일부 친일세력을 옹호했다고 해서 친일파 청산을 못했다고 이승만을 공격하는 것은 친일청산이 목적이 아니라 이승만 격하 운동이 그 진짜 목적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친일파에 대한 구조적 도식을 분쇄하려면 먼저 소련군 제복을 입고, 볼세비키 당원으로 북한에 전입하여 소련 공산당과 당 중앙(스탈린)에 의해 낙점을 받은 김일성이 소련 법률과 그들이 만들어준 헌법에 의해 나라를 세우고, 그들의 무기와 작전 계획을 받아서 남침했던 북한의 본질, 공산주의의 본질을 제대로 폭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친일 프레임을 통한 대한민국과 이승만 공격은 親소련 정책의 산물인 북한과 김일성을 은폐하기 위한 저급하고 낡아빠진 선전선동술(宣傳煽動術)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자유경제원은 지난 5월 13일을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이승만에 드리워진 7가지 누명에 대한 진실을 밝혀왔는데, 앞서 ▲이승만은 원흉이다? 그는 왜 남한만의 단독정부를 수립했나? ▲이승만은 6·25가 발발하지 국민을 버리고 제일 먼저 도망쳤다는데? ▲이승만은 부정선거로 당선됐다는데? ▲이승만은 미국의 앞잡이라는데? ▲이승만은 독재자라던데? ▲이승만은 항일 투쟁을 했나?(무장투쟁 vs 이승만의 외교전략) 등의 주제를 통해 그동안 왜곡 주장 되어온 내용들이 사실이 아님을 밝혀왔다.

 또 자유경제원은 오늘 마지막 주제 토론에 이어 23일 오후에는 발표자 7명이 함께하는 종합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논의 됐던 이승만에 대한 제반 사항과 이승만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성장을 이끈 국부였음을 재조명 한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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