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 자유 패러다임으로 나아가자 국사 교과서 국정화 역전(歷戰)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보수 신문에서조차 '사실의
문제’가 '사관의 문제’로 비화되지 않기는 바란다는 논조의 글을 실어 사태의 본질이 흐려질까 걱정이다. 국정화는 그 본질이 자질구레한 사실이나
사건의 나열이 아닌 사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둘째는 현실의 해석이다. 주자학과 명분론은 여전히 우리사회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주자학의 세계는 wright와 wrong으로 나눠지는 흑백 세상이다. 이 경우 5.16 혁명은 wrong이다. 쿠데타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박정희의 설 자리는 없어진다. 명분론의 세계관은 전근대적 세계관이다. 셋째는 역사 교과서와 역사 연구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는 사실이다. 공동체를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본 경험이 우리에게는 없다. 하여 그 지키는 과정과 지킨 후의 기쁨을 알지 못한다. 공동체가 스스로를 수호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역사 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이 글은 자유경제원 '세상일침' 게시판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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