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kimsj4055i@daum.net
자유경제원은(원장 현진건) 지난 2일 목요일 오후 2시, 자유경제원 리버티홀에서 <강한 국가를 만든 레이건의 안보정책>을 주제로 ‘레이건 탄신 106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자유경제원은 “레이건의 안보정책은 反자유세력과 대치하고 있는 대한민국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레이건 탄신 106주기를 맞아 레이건의 안보정책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인의 자유, 소유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강한 국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의 번영을 이끌었던 레이건은 작은 정부를 지향하면서도 국가 안보에 있어서는 단호한 정책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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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자유경제원 |
발제를 맡은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은 “미국이 가장 위대했던 시기는 과감한 압박정책으로 소련이 붕괴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든 레이건 대통령의 집권 시기”라며 “레이건의 승리는 북핵 위기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우리에게 커다란 깨달음을 준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련의 군사적 모험주의가 대두되자 레이건은 과감하게 ‘레이건 독트린’을 들고 나왔다. 양욱 위원은 이에 대해 “힘없이는 평화도 없다, 냉전은 도덕적 싸움이라는 강력한 내용을 담고 있는 레이건 독트린은 더 이상 물러나지 않고 과감히 싸워나가겠다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양욱 위원은 이어 “공산세력과의 대결의지를 보여준 레이건은 평화는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힘으로 보장해야 지켜진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국내 번영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강경한 입장을 펼치며 국익을 지켜나가는 ‘힘의 정치’는 부국강병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도 이것을 본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여명 자유경제원 객원연구원은 “국제정치에서 상대를 힘으로 굴복시키지 못하면 지는 것이고 그것은 곧 국가의 멸망인데 레이건은 이 점을 잘 이용했다”며 “레이건의 반공정책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명료하다”고 말했다.
여명 연구원은 “전 국민이 공산전체주의와 우리의 엄중한 안보 현실에 대해 공유하고 있는 생각이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 선거철마다 감히 국민의 안보를 갖고 장난질 치는 정치인이 등장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 부역자 세력이 발붙일 곳이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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