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경제 국가

도서명 인간 경제 국가
저 자 머레이 N. 라스바드
페이지수 960
가격 4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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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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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나라가 채택해야 할 경제체제로서 자유시장경제를 꼽는 데는 누구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자유시장경제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최근까지 경제원론서들이 많이 출판되고는 있지만 자유시장원리를 철저하게 분석한 이론서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유시장원리에 입각하여 경제현상을 설명한 대작 중의 대작이다. 머레이 N. 라스바드의 《인간 경제 국가》는 가장 기초적이고 철두철미하게 자유시장원리를 이해시키는 입문서이다. 자유시장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리하여 정부의 간섭적 정책이 어떤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를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정부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진정한 자유시장원리 입문서가 절실히 필요했던 우리에게 이 책은 큰 가치를 가진다. 본래 총 2권으로 구성되었던 《인간 경제 국가》의 이번 통합본을 통해 자유시장원리의 기초에서부터 깊이 있는 내용까지를 단 한 권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피상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유시장은 혼란스럽고 무정부적인 체계로 비치는 반면, 정부간섭은 이런 무정부상태에 질서와 공동체적 가치를 부여하는 것처럼 비친다. 그러나 실제로 인간행동학은 진실이 거의 정반대에 가깝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발적 행동은 거래를 하는 당사자 양측 모두에게 상호적 혜택을 가져다주며, 섬세하고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조화, 조정과 정밀성의 메커니즘을 창출한다. 한마디로, 자유시장은 사회질서를 창출하는 강력하고도 효과적인 도구이다.

한편, 정부의 간섭은 이와는 완전히 정반대되는 측면들을 지니고 있다. 즉, 강제는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통해 한쪽이 이득을 얻는다. 자유시장은 협력적 교환을 하는 체제인데 반해, 강제적 교환은 “사람에 의한 사람의 착취”가 이루어지는 체제이다. 인간행동학의 주요 기능은 자발적 원칙들과 자유시장의 작동이 예외 없이 자유, 번영, 조화, 효율, 그리고 질서로 이끌고, 강제와 정부간섭은 예외 없이 주도권 쟁탈, 갈등, 사람에 의한 사람의 착취, 비효율, 빈곤, 그리고 혼돈으로 이끈다는 것을 알려준다.



상세 내용


저/자/소/개


머레이 N. 라스바드(Murray N. Rothbard)는 미국 컬럼비아대학 수학학사,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재학 시절에 스승 루드비히 폰 미제스로부터 오스트리아학파의 경제학과 리버테리어니즘(libertarianism)을 수학했다. 라스바드는 1949년부터 자유시장경제 관점에서 글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는 NYPI(New York Polytechnic Institute) 경제학과 교수(1966~1985), The Libertarian Forum 편집위원장. The Journal of Libertarian Studies 편집위원장, The Ludwig von Mises Institute의 학술 부문 Vice President, The Review of Austrian Economics 설립자 겸 편집위원장,  UNLV(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역/자/소/개


전용덕(田溶德)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구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퇴직하여 현재 같은 대학 명예교수이다.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자유주의 철학과 자유시장경제에 관한 연구, 강의, 발표 등에 관심과 노력을 쏟아왔다. 주요 저서와 논문으로는 ≪신분제와 자본주의 이전 사회≫, ≪경제학과 역사학-오스트리아학파의 방법론과 인식론≫, ≪복지국가의 미래-덴마크와 스웨덴의 고민≫, ≪헌법재판소 판례 연구≫(공저), <A Note on Cartels>, <Conglomerates and Economic Calculation>(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자유의  윤리≫(공역), ≪정부는 우리 화폐에 무슨 일을 해왔는가≫,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이론≫ 등이 있다.


김이석(金二石)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의 뉴욕대학교에서 `하이에크 지식의 문제(Hayekian Knowledge Problem)’에 관한 논문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한국경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국제문제조사연구소, 국회예산정책처, 경기개발연구원 등에서 연구하였다. 지금은 아시아투데이 논설심의실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장경제제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번영은 자유주의로부터》, 《시장경제원론》, 《경제학, 더넓은 지평을 향하여》(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루드비히 폰 미제스》, 《화폐와 신용의 이론》, 《국민경제학의 기본원리》(공역), 《자유의 윤리》(공역) 등이 있다.


차/례


역자 서문

개정판 서문


제1장 인간행위의 기초들

제2장 직접교환

제3장 간접교환의 패턴

제4장 가격들과 소비

제5장 생산: 구조

제6장 생산: 이자율과 그 결정

제7장 생산: 요소들의 일반적 가격설정

제8장 생산: 기업가정신과 변화

제9장 생산: 특정 요소의 가격과 생산소득

제10장 독점과 경쟁

제11장 화폐와 구매력

제12장 시장에 대한 폭력적 간섭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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