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시장메커니즘을 통한 쌀산업 발전정책 과제 토론회 ‘성료’

자유기업원 / 0000-00-00 / 조회: 5,040       더퍼블릭

농어업상생발전포럼과 사단법인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자유기업원이 후원한 ‘시장메커니즘을 통한 쌀산업 발전정책 추진과제’ 토론회가 29일 개최됐다.


토론회를 주최‧주관한 (사)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의 김성민 원장(연세대 행정대학원 교수)은 “현재의 정책적 시장격리로도 초과생산을 유발한다는 것이 경험적 사실인데, 법적 의무수매를 도입할 경우 초과생산, 가격하락, 시장격리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자명해 보여 심각히 우려된다”며 “미래지향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도출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자 김한호 서울대학교 교수는 ‘쌀 산업 구조조정의 필요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해외처럼 우리도 가격과 품목은 시장에 맡기되 농가 수입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보험 등 보완 정책 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자 김태연 단국대학교 교수는 “쌀 이외에도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곡물을 생산 전환을 통해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고 교육 및 유통망 확보 등 정부 지원을 강화해 농업소득을 다양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농업진흥지역의 10%를 ‘농촌소득원개발 특별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토론회는 △강문규 해나루 조공법인 이사(당진시 우강농협 前 조합장) △권태경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시골딸내미 대표 △김종필 (사)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 부원장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정원호 부산대학교 교수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 △황재현 동국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김성민 원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김미희 더퍼블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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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헤리티지재단 풀너 회장의 아시아경제 진단
관리자 / 1998-08-25
199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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