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인 자유기업원은 ‘공공성 논리는 공공부문 팽창을 위한 수단이다’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정부지출의 56.9%가 공공재가 아닌 사유재 제공에 치우쳐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기업원은 “정부 예산안 가운데 사회복지, 교육, 농어촌, 산업, 중소기업, 연구개발, 문화관광 분야의 지출은 사유재 성격이 강하다”고 밝혔다. 이들 사유재 예산의 합계액은 146.3조 원으로 전체 정부 예산 257조 원의 56.9%에 해당한다.
또한 자유기업원은 “정부는 개입을 위한 근거로 공공성을 주장하지만, 이는 공공부문 팽창을 통해 사적이윤을 추구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정부 지출이 클수록 공무원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이해집단들이 정부로부터 지원이 확대 되는 등 사적 이윤추구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자유기업원은 정부팽창, 정부개입은 “규제비용, 지대추구비용, 세금초과부담 등의 비용을 발생시키므로, 실제 정부가 지출하는 것 외에 추가적이 사회적 비용이 요구되며 이는 국가 경제발전에 걸림돌이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성 논리가 공공부문의 안주 및 팽창을 합리화 시키는 수단으로 사용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NO. | 제 목 | 등록일자 | |
---|---|---|---|
1630 | [보도] 보수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자유기업원 / 2008-06-18 |
||
1629 | [보도] 경총 “게임하듯 릴레이파업… 법에 따라 대응” 자유기업원 / 2008-06-18 |
||
1628 | [보도] 중견 中企 “대 잇다간 망할 판” 자유기업원 / 2008-06-18 |
||
1627 | [방송] 자유기업원, "민주노총 정치파업 철회하라" 자유기업원 / 2008-06-17 |
||
1626 | [보도] 데스크칼럼-국민에 ‘진정성’을 보여라 자유기업원 / 2008-06-17 |
||
1625 | [보도] “촛불 민심 수용하려면 대폭 교체하는 게 마땅” 자유기업원 / 2008-06-17 |
||
1624 | [보도] 경제를 배웁시다 - 김재익 수석 자유기업원 / 2008-06-14 |
||
1623 | [보도] “감정적 광장민주주의는 愚衆민주주의” 서울대 박효종교수 자유기업원 / 2008-06-14 |
||
1622 | [보도] 공기업개혁 역주행하나 자유기업원 / 2008-06-12 |
||
1621 | [방송] 물가 상승률과 경제 성장률 자유기업원 / 2008-06-12 |
||
1620 | [보도] "경제위기 돌파위해 FTA 조속 비준해야" 자유기업원 / 2008-06-11 |
||
1619 | [보도] 뉴라이트전국연합 “광우병 사태의 본질은 반미” 주장 자유기업원 / 2008-06-11 |
||
1618 | [보도] 정부지출 57%, “공공재적 성격 없어” 자유기업원 / 2008-06-11 |
||
1617 | [보도] 자유기업원 “참여연대, 소송남발로 기업 압박” 자유기업원 / 2008-06-10 |
||
1616 | [보도] 백지연의 끝장토론, 새로운 형식 토론쇼 진행 자유기업원 / 2008-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