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료 현실화에 대한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가 9월 8일 (화) 15시부터 방송회관에서 열린다.
KBS는 8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 현실화’에 관한 공청회를 열어 학계, 시민단체, 경제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과학기술계 등 각계각층의 여론을 폭넓게 수렴한다.
한국언론학회 최현철 차기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청회에는 학계를 대표해 서울대 윤석민 교수와 한림대 강명현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고, 시민단체에선 보수성향의 최충웅 뉴라이트전국연합 방송통신정책센터 대표와 진보성향의 최영묵 성공회대 신방과 교수가 패널로 나선다.
또 법조계에선 이병철 대한변호사협회 사업이사, 전경련에선 최승노 자유기업원 대외협력실장, 문예총에선 나호열 한국예총 정책연구위원장, 과기총에선 김상선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이 각각 패널로 나서 수신료 현실화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KBS측에선 임창건 정책기획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서 (1) KBS의 공적책임과 재원, (2) KBS의 재정현실, (3) KBS의 경영혁신과 자구노력, (4) 수신료 현실화의 추진목적, (5) 수신료 현실화의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KBS가 제시하는 수신료 현실화의 추진목적은 (1) 공영방송의 정체성 확립과 공익적 책무 확대, (2) 디지털 전환 완수와 수신환경 개선, (3) 방통융합시대 공적 가치와 시청자 권리 보호 등 3개 항목이다.
경영혁신과 자구노력 부문에선 노사가 합의한 (1) 2008년 임금 동결, (2) 2013년까지 인력 15% 감축, (3) 퇴직금 누진제 폐지, (4) 각종 휴가 대폭 축소 등이 주요내용으로 제시된다.
한편 KBS는 이번 경영혁신안과는 별도로 지난 10년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인력효율화 노력을 경주하면서 1,167명을 감축해 지난 97년 12월 6,379명이었던 인력이 지난해 12월 현재 5,212명으로 크게 줄었다.
방성환기자 bsh@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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