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법은 자유민주주의 세력의 단결”

자유기업원 / 2010-08-06 / 조회: 1,520       독립신문

자유진영, 긴급 안보현안 세미나


 

<안보전략연구소>와 <자유기업원>이 공동주최한『한미연합훈련의 대북억지와 종북세력의 반국가적 음모 대처방안』세미나가 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은 “6.2지방선거를 통해 친북좌파가 지방행정을 장악함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충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목사라 자칭하는 자가 공공연히 주적의 품에 안겨 반국가 망동을 자행하는가 하면, ‘시민단체’라는 허울을 쓴 종북좌파 세력들은 드러내놓고 북한의 천안함 공격 사실을 부정하여 북한의 입장에 동조하며,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분개했다.


△행사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는 참가자들. ⓒ독립신문

그는 최근 대법원이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를 ‘이적단체’로 규정한 것과 관련, “이적단체로 규정됐음에도 버젓이 활동을 계속하고 있고, 이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다 하니, 이런 넌센스가 어디에 있느냐?”며 “국회는 즉각 이적단체를 해체시키는 입법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유명환 외교부 장관이 안보의식 부재를 개탄한 발언은 지극히 타당한 것”이라며 “유 장관의 발언은 최근 북한의 대남무력도발과 남남갈등 유도전략, 그리고 이에 부화뇌동하는 종북좌파세력의 거짓 선동공세로 국가적 위기가 초래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우려한 데서 나온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야당과 단체가 유 장관의 발언을 ‘젊은 층 비하발언’으로 격하 매도하고 그 진의를 왜곡하며 정치공세로 돌입하는 작태를 규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독립신문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선 “군함에 대한 공격이 전쟁 행위임을 감안하면, 한국정부가 응분의 보복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만도 (북한에) 크게 양보한 것”이라며 “북한의 적대행위에 대한 정당한 자위권 행사”라고 했다.

그럼에도 “중국의 압박에 동해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 중국의 부당한 패권전략에 힘을 실어 준 것 같아 여간 꺼림직하지 않다”며 “이명박 정부는 중국의 도전적인 패권전략에 냉철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나아가 “한미동맹은 충분히 이를 이겨낼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홍 소장은 “내우외환의 와중에서 해법은 자유민주주의 세력의 단결 뿐”이라며 “중국의 부당한 한반도 패권전략과 국내 일부 친북좌파 세력의 무분별한 반국가 망동에 대해 국민들이 한층 더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인식과 판단력을 보유할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우파논객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박승춘 前 합참 국방정보본부장, 이춘근 뉴라이트국제정책센터 대표, 유동렬 치안정책연구소 선임연구관, 김성만 前 해군작전사령관, 이주천 원광대 교수, 김성욱 프리랜서 기자가 참여했다.

△황진하 의원의 격려사. ⓒ독립신문

또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 김구섭 한국국방연구원장이 참석해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했다. 이밖에 김현욱 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 등 자유수호진영 여러 인사들이 함께 했다.[이날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후속기사 참조]

 

사진: 김민희 기자(messenger123@hanmail.net)

정리: 김남균 기자(hile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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