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대한민국 성공 로드맵! 내비게이션’

자유기업원 / 2010-10-05 / 조회: 1,491       조선일보

 

비즈니스앤TV ‘대한민국 성공 로드맵! 내비게이션’ 신규 방송

- 성공 모델을 만나보는 프로그램 ‘대한민국 성공 로드맵! 내비게이션’신설
- 자유 기업원 김정호 원장, 배재대학교 김진국 교수 진행
- 제1편, 마샬아츠 ‘Jump’의 ㈜예감 김경훈 대표 인터뷰
- ㈜예감 김 대표 ‘성공이 100이면, 아이디어는 10, 용기가 50, 40은 끈기다’

비즈니스앤TV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보는 인터뷰 프로그램 ‘대한민국 성공 로드맵! 내비게이션’을 제작해 10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한다. (60분물)

 ‘성공 로드맵! 내비게이션’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의 스토리를 리얼하게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성공에 관한 믿음을 심어주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성공 도우미’가 되고자 한다. 또한, 긍정적인 면과 밝은 미래를 강조하고, 성공의 잠재력을 막고 있는 제도와 실태들을 파악해 알림으로써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시장경제연구기관인 자유기업원 김정호 원장과 오감으로 체험하며 학생들에게 경영•경제를 교육하는 배재대학교 김진국 교수가 진행자로 나서 성공한 주인공들을 직접 방문한다. 이러한 전문가 MC들의 통찰력있는 질문들을 통해 주인공의 성공비결을 보다 심도 깊은 관점에서 찾아본다. 제작진은 주인공이 일하는 성공의 현장을 취재하며 최대한 현장감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제 1편.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 분야 세계 3위 ㈜예감 김경훈 대표

6일에 방송하는 제 1편에서는 마샬아츠(Martial Arts) ‘Jump’의 (주)예감 김경훈 대표를 만나본다.

그는 태권도와 태껸을 기반으로 한 공연을 선보이기로 결심하고 3년간 준비 끝에 넌버벌 퍼포먼스 ‘JUMP’를 선보였다. 영국 에든버러에서 큰 호응을 얻기 시작했고, 이후 영국 왕실의 연례 문화행사인 ‘로열 버라이어티 퍼포먼스(Royal Variety Performance)‘에 초청받아 공연을 하기도 했다. 국내에 3개의 ‘Jump’전용극장을 가지고 있고, 미국 브로드웨이에도 ‘Jump’전용 극장을 오픈했다. ‘Jump’는 ‘찰리채플린과 성룡의 결합’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고, 전세계 20개국에서 공연하며 ‘마샬아츠‘의 대표적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 공연을 다니면 ‘Jump’배우가 되고 싶다고 찾아오는 현지인들도 있고, 콜롬비아에서는 젊은이들에게 한 달간 ‘춤’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20대에 문학소년이었던 고등학교 동창들이 모여 ‘태권도로 공연을 만들자’고 이야기한 것이 오랜 기간의 준비 끝에 열매를 맺었고, 넌버벌 공연계 전 세계 3위로 등극했으며, 공연 산업계에 한 획을 그은 대표적 기업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김 대표에게도 우여곡절이 있었다. 주식회사로 시작하긴 했지만 회계사가 재무재표를 가지고 왔을 때 ‘차변’과 ‘대변’ 등 회계 용어를 이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그는 경영에 관한 지식이 없었다. ‘이런 것도 알아야 하겠구나’라고 생각한 그는 6개월간 재무와 경영에 관한 책을 읽으며 악착같이 공부했다.

처음 무예와 공연을 결합해 마샬아츠를 기획했을 때 인재를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당시 무술전문가와 연기 전문가는 있어도 두 가지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배우를 찾기는 쉽지 않았던 것. 그래서 연기자과 무술전문가들이 서로를 교육하며 ㈜ 예감만의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왔다. 지금은 새로운 배우가 입단하면 최소 6개월간 이러한 교육 시스템을 수료한 후 무대에 올라설 수 있다.

20명으로 시작한 극단에는 이제 250명이 넘는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별도 법인을 신설하기도 했다. ㈜ 예감은 공연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콘텐츠력과 운영력, 자본의 흐름과 효율적인 시스템을 두루 갖추고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 대표는 머리 속에만 있던 아이디어를 가시화 하기까지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성공에 대한 자기 확신이 강했고, 배우들도 믿고 따라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하나의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기까지 적어도 2~3년은 준비해야 한다. 지금도 Jump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투자하고 있으며, 캐나다의 ‘태양의 서커스’와 견줄만한 세계적인 극단이 되기를 꿈꾸고 있다.

‘성공이 100이라면 아이디어는10이다. 50은 용기이고, 나머지 40은 끈기’라고 말하는 ㈜예감의 김대표를 만나 그가 말하는 ‘성공의 길’과 5년 후, 10년 후의 계획과 목표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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