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 시장친화성 평가]
시장친화 상위 15위권, 한나라당 의원 싹쓸이
최근 1년간 18대 국회엔 우파 의원이 한 명도 없었다는 게 이번 시장친화지수 조사 결과다. 조사 대상인 273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18대 국회 초기 1년간 시장 관련 법안 투표 행태로 분석한 우파 의원은 21.4%에 달했으나 최근 1년 동안은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
18대 국회 개원 후 올 3월 말까지 전체를 평가하면 그나마 몇몇 친시장적 의원이 눈에 띈다. 주호영 한나라당 의원이 시장 관련 법안 84개 중 40개 법안 투표에 참석,23번 친시장적 투표를 하고 17번 반시장적 투표를 해 시장친화지수가 57.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친박계 정책통인 최경환 한나라당 의원이 57.1로 뒤를 이었다. 임두성 현경병(54.1) 조윤선(53.2) 이윤성(53.1) 허태열(52.8) 차명진 한선교(52.6) 정몽준(52.5) 의원도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그나마 한나라당 의원들이 상위 15위권을 모두 차지하며 보수당으로서 체면치레를 했다.
최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안상수 한나라당 의원이 49.2로 22위였으며 정책통인 김광림 한나라당 의원은 47.1로 37위였다.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는 46.9로 40위,이상득 의원은 46.8로 43위로 나타났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44.4로 76위였다.
한나라당 원내 사령탑이 된 황우여 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각각 43.8(89위),42.9(105위)로 나타나 조사 대상 의원 중에서 시장 친화와 관련해선 중위권이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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