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대학생포럼 정기 총회’가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70점짜리 대학생들의 반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 한국대학생포럼은 잘못된 엘리트주의, 개혁만능주의, 급진주의 등을 지양하고, 대학생들의 대학생다운 공동체 활동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70점짜리 대학생들의 반란’이라 지칭한 이유는 ‘평범한 대학생’들이 모여 균형 잡힌 대학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에서다.
윤주진 한국대학생포럼 회장은 “이 시대는 새로운 대학생의 모습인 ‘대학생 4.0’을 원하고 있다”며 “정치권에 의해 휩쓸리는 대학사회가 아닌 순수하고 균형 잡힌 대학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대학생 4.0’에 대해 “정치에 이용 당하지 않는 대학사회, 좌우가 공존하는 대학사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립하는 대학사회,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희망하는 대학사회”라면서 “학술을 기반으로 사회를 향한 운동도 하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회장은 “대부분의 대학생은 평범하고 상식적이다. 그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반대편에 추를 놓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야만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고, 이 사회를 순수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 자유기업원 김정호 원장, 오피스에이치 황의건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한국대학생포럼은 2009년 3월에 설립돼 첫 강연회를 가졌다. 2010년 5월에는 전교조 명단 공개 및 무상급식 정책 자문단 활동을 했으며, 같은 달 천안함 사건 공식 기자회견도 가졌다. 2011년 8월에는 무상급식 주민투표 촉구 운동과 제4차 희망버스 규탄 집회도 가졌다.
현재 한국대학생포럼은 서울경기, 대구경북, 부산경남, 전주전북, 천안아산, 대전의 총 6개 지역포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적으로 1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데일리안 = 조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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