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국민 먹여살리는 中企존재 자체가 애국

자유기업원 / 2011-09-21 / 조회: 1,366       매일경제

◆30회 희망중소기업 포럼◆

 

 

30회를 맞은 희망중소기업포럼이 20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조준희 IBK기업은행장과 중소기업 대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들이 마음놓고 활동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탄생한 희망중소기업포럼이 30회를 맞았다. 2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조준희 IBK기업은행장과 150여 명의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중소기업포럼이 열렸다.

이날 박재완 장관은 "대ㆍ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높은 길'에 입각한 자율적인 상생 풍토가 정착되도록 기업 생태계 조력자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들이 신기술ㆍ신제품 개발 등 핵심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핵심부품 및 녹색산업, 나노산업 등 미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청년 전용 창업자금(800억원 규모)을 내년에 신설하는 등 청년 창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은 일방적인 정부 지원과 관심으로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면서 "중소기업 스스로 홀로서기를 위한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나라처럼 중소기업만을 위한 특별한 제도와 정책을 많이 지니고 있는 나라도 드물 것"이라며 "일각에서는 역차별, 문턱효과 등을 거론하고 있을 정도인데 차별적인 중소기업 육성ㆍ지원제도가 점차 줄어들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중소기업들도 분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에 이어 축사에 나선 장대환 회장은 "희망중소기업포럼이 그동안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며 "최근 소비심리 악화, 실업, 가계부채 문제 등 경제가 어렵지만 중소기업들이 세계 정상 제품들을 만들어 한국 경제를 잘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를 제치고, 삼성전자가 애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데는 중소기업들의 피와 땀이 밑바탕이 됐다"고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우리 역사 다시 보기'라는 주제 발표를 한 허성도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돈 벌어서 국민을 먹여살리는 중소기업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애국"이라며 "중소기업인들이 힘들 때마다 항상 이 점을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만 겸 숭실대 교수는 "그동안 포럼이 가업승계 등 우리나라 중소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과제와 어젠더를 발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는 현재 우리 사회 화두가 되고 있는 동반성장, 양극화 문제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의견들을 수렴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 옴부즈만은 대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자유기업원의 김정호 원장과 함께 출연해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내용을 노래한 랩 배틀 뮤직비디오 '위 캔 두 잇(We can do it)!'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매일경제신문, 한국중소기업학회, IBK기업은행이 주최한 희망중소기업포럼은 2006년 5월 29일 제1회 포럼을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30회에 이르렀다. 그동안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가업승계 등 중소기업들이 실제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다루면서 중소기업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업계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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