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최승노박사, 자본주의는 정의로운 체제 `시장경제시리즈` 출간 화제

자유경제원 / 2014-07-03 / 조회: 3,108       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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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노박사, 자본주의는 정의로운 체제 '시장경제시리즈' 출간 화제사회주의는 왜 실패하는가도 알기쉽게 다뤄
이의춘 기자  |  jungleelee@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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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1  17: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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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를 이야기와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전경련의 출판자회사인 FKI미디어(www.fkimedia.co.kr)가 시장경제의 핵심 원리를 일상생활과 역사 속 사례들로 재미있게 풀어쓴 ‘스토리 시장경제 시리즈’를 출간했다. 시장경제를 이해하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부터 체제, 원리, 정부, 개방, 복지, 기업, 기업가, 노동 등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움직이는 9가지 핵심 요소들을 각 권으로 다루고 있다. 이 시리즈는 3권씩, 3차례에 걸쳐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1차분은 ‘기본 개념’과 ‘체제’,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최승노박사가 펴낸 스토리 시장경제 표지

1권 『시장경제란 무엇인가』는 시장을 움직이는 기본 원리인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물물교환으로부터 시작된 최초의 시장과 경제활동, 분업을 통해 전문화되어가는 모습, 복잡한 시장 안에서 수요와 공급의 가장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게끔 이끄는 보이지 않는 손, 경쟁을 통해 더욱 발전해가는 인류의 역사 등이 핵심내용이다.

  
▲ 스토리시장경제1 표지

종이클립과 농장 한 채를 맞바꾼 교환의 유명한 사례, 대박 연봉으로 화제가 되었던 메이저리그의 추신수 선수 이야기, 분업의 대표적 사례인 포드 시스템 이야기, 그리고 경쟁 없는 환경에 익숙해 있다 생존력을 잃어 멸종하고 만 도도새 이야기 등 다양한 실제 사례들이 담겨 있다. 경제 공부를 어려워하는 비전공자들을 단숨에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세계로 이끄는 점이 특징이다.

2권 『정의로운 체제, 자본주의』에서는 인류의 번영을 꽃피운 핵심 에너지로서 ‘자유’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그러한 자유가 경제와 융합된 형태를 자유주의 시장경제, 즉 자본주의로 정의한다. 2000년대를 전후로 있었던 금융위기와 경제위기 등으로 자본주의의 긍정적 기능은 가려지고, 부정적 측면들만 부각되고 있다. 이 책은 제목부터 ‘자본주의가 정의롭다’고 말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인류사에서 개인이 부각되고 자유가 확대되면서 자연스레 따라온 놀라운 번영과 재산권, 선택권, 법치, 신용, 관용 등 선진국가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들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취급하고 있다.

  
▲ 스토리시장경제 2표지

3권 『사회주의는 왜 실패하는가』는 시장경쟁의 원리가 가져다준 남북한의 경제적 차이를 통해, 사회주의 체제의 한계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북한뿐만 아니라 소련이나 베트남, 중국, 그리고 아프리카 대다수 국가들이 사회주의를 선택했지만, 중국 같은 경우 경제적 자유와 개방을 허용하면서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G2 국가로 부상했다.

반면, 아프리카는 풍부한 자연자원을 갖고 있으면서도 기아와 빈곤의 상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북한 역시 반세기 전에는 오히려 남한보다 경제적 상황이 앞섰으나, 지금은 세계의 원조를 받는 나라이며, 남한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어 있다. 이 외에도 경제적 자유와 경쟁이 가져온 결과를 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1차분 3종에 이어 시리즈의 후속편은 9월(정부, 개방, 복지)과 2015년 1월(기업, 기업가, 노동)에 걸쳐 완간될 예정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각 권마다 200페이지가 넘지 않는 부담 없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다,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삽화까지 배치되어 있어 손쉬운 경제 입문서를 갈구하는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스토리시장경제 3 표지

<저자 : 최승노>
선택권과 재산권을 존중해야 개인이 잘살고 나라가 발전한다고 믿는 시장주의자이다.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낙관주의자이다. 자유를 널리 전파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데 행복해하며, 더 많은 이들이 자유주의와 자본주의의 긍정적 측면을 알 수 있도록 강연과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경제연구원에서 대기업을 연구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객원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이사, 자유경제원 부원장으로 있다. 
저서로 『경제자유지수』『세금해방일 이야기』『한국의 대규모기업집단』『지방분권과 지방의 시장친화성』『포퓰리즘의 덫』 등이 있다.

<주요 목차>

1권 - 시장경제란 무엇인가 제1장 시장의 탄생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다/ 교환, 부족함을 해결하기 위한 본능/
혼자 자동차를 완성할 필요는 없다/ 분업, 특화의 마술/ 당신은 어느 분야에 비교우위가 있습니까

제2장 ‘보이지 않는 손’이 경제를 움직인다
지식의 한계를 해소해 주는 시장가격/ 가격 상승이 부족함을 줄인다/
프랑스혁명 때문에 우유를 못 먹게 되었다고?

제3장 시장은 어떻게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킬까
인간은 왜 늘 부족하다고 느낄까/ 사람은 언제 지갑을 열까/ 무엇을 선택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제4장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
사유재산의 힘/ 인센티브가 바로 동력이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어/ 제도는 미래를 바꾼다

제5장 시장의 진화와 사회 발전
누구를 위해 빵을 만드는가/ 경쟁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든다/
지금도 계속 진화하고 있는 시장경제 질서

2권 - 정의로운 체제, 자본주의 제1장 개인과 자유
인류의 번영을 꽃피운 무한 에너지, 자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시스템이 곧 자본주의다/
자본주의를 움직이는 두 개의 톱니바퀴/ 경제성장은 저절로 따라온다/
경제자유가 낮은 나라는 한계가 있다

제2장 재산권, 경제생활의 밑거름
재산권도 인권이다/ 내 것이 분명해야 거래할 수 있다/ 소유, 그 이상의 것/
보이지 않는 재산의 보호, 특허/ 재산권 보호로 대박 터트린 나라, 영국

제3장 선택권, 시장을 이끄는 힘
선택권이야말로 기본권 중의 기본권/ 소비자를 외면하면 소비자도 외면한다/
소비자의 선택이 진보를 이끈다

제4장 법치, 자유시장경제의 수호자
법은 모두에게 평등하다/ 시장에서 착취는 없다/ 경제성장은 법과 제도로부터/ 
불평등을 해결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 부패를 줄이려면/ 시장친화적 정부가 답이다

제5장 신용, 믿고 사는 사회가 아름답다
신용도 자본이다/ 정직이 최고의 자산이다/ 물가 안정이 사회 안정의 열쇠다

제6장 관용, 마땅히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들
소득격차는 자연스러운 질서다/ 소수를 억압하지 말아야 한다/ 자본주의는 정의롭다

3권 - 사회주의는 왜 실패하는가

제1장 신자유주의에 대한 오해와 진실
99%의 오해와 1%의 진실/ 성장이 만들어낸 희망/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 
고소득은 정당하며 도덕적이다/ 자본주의의 대안은 없다

제2장 자본주의를 꽃피우는 시장의 힘
기업과 정부, 누가 경제를 주도해야 할까/ 시장이 곧 답이다/ 자본주의 정신과 시장/
스스로 진화하는 자본주의/ 우리 삶의 기본질서로서 자본주의

제3장 실패로 끝난 사회주의 계획경제
이미 예정된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종말/ 지적 오만이 빚어낸 참극/
마르크스 이론의 역사적 과오/ 거지를 없애려면 우리 모두가 거지가 되어야 한다

제4장 집단주의와 정부 개입주의의 함정
극단적 집단주의가 초래한 비극/ 정부 개입주의가 경제를 망친다/
수요를 억지로 만든다고 경제가 살까/ 결과의 균등? 법 앞에 평등!

제5장 시장경제가 갈라놓은 남북의 격차
시장을 개방한 남한, 경제를 통제한 북한/ 통일은 쪽박인가, 대박인가/
북한의 발전전략, 어떻게 찾을까 [미디어펜=이의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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