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그를 칭기즈칸과 비교할까?
칭기즈칸은 인류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지배한 인물이다. 뛰어난 영웅들은 자신의 영토를 확장했다. 서양을 대표하는 알렉산더가 그랬고, 나폴레옹이 그랬다. 하지만 칭기즈칸은 알렉산더, 나폴레옹, 히틀러가 정복한 땅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광활한 면적을 차지했다. 칭기즈칸이 정복하려는 지역의 지배자들은 선택해야 했다. 칭기즈칸을 환영하고 그의 네트워크에 포함되어 협력하던지 아니면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던지. 만약 싸움에서 지면 처절한 응징이 기다리고 있었다. 칭기즈칸은 사람은 물론 동물까지 죽이고 그 지역 전체에 풀 한포기 남기지 않을 정도로 모든 것을 파괴했다. 칭기즈칸을 적으로 삼는 다는 것은 당시 엄청난 공포감을 견뎌야 하는 일이었다. 서양 사람들이 칭기즈칸에 대해 가졌던 두려움이 얼마나 컸을 지는 상상하고도 남을 정도다. 서양사회는 자신들을 공포에 떨게 헸던 칭기즈칸을 좀처럼 잊기 어려웠을 것이다. 서양에서 그에 대한 연구는 그래서 활발했는지 모른다. 지난 1999년 말 밀레니엄을 마감하면서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타임’이 지난 1천 년 동안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 100명을 발표했는데 1등이 바로 칭기즈칸이었다. 칭기즈칸 제국이나 나폴레옹 제국처럼 말이다. 드라마틱한 성장가도에는 영웅전을 읽고 난 후 가슴에 남는 그런 역동적인 에너지 같은 것이 있다. 그 기적을 가능케 한 에너지는 김우중의 영웅본능을 빼고는 설명하기 어렵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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