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적 경제들

대학 기관들은 기업가 정신이 한 경제의 성과에 중요함을 더욱더 인식하고 있고, 이에 대응해서, (나의 기관,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를 포함하여) 많은 대학 기관은 학생들에게 그들이 기업가로서 성공하도록 도울 수 있는 몇몇 기술을 제공할 기업가 정신 과정들을 개설했다. 내가 이 노력들을 지지하지만, 한 경제에서 개인들이 기업가적인 정도는 개개 기업가들의 특징들에 의해서보다는 한 경제의 제도들에 의해서 더 영향을 받는다.

어떤 경제들은 다른 경제들보다 더 기업가적이다.

기업가적 경제들은 경제에 혁신을 도입하기를 원하는 기업가들을 간섭하지 않도록 낮은 세율과 최소 정부 규제를 가지고 있다. 그것들은 재산권들을 보호하고, 모든 사람이 법 아래에서 똑같이 대우받도록 법의 지배를 확립한다. 이 제도들은 기업가적 혁신자들에게, 만약 그들이 경제에 가치를 보태는 제품들이나 생산 과정들을 도입하면, 그들이 그렇게 하는 것에서 이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한다.

기업가적 경제들은, 여러 이유로, 더 많은 기업가 정신을 촉진하는 환경을 창출한다. 하나[의 이유]는 야심이 있는 기업가들이 성공하는 기업가들을 자기들에게 성공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모범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사람들이 기업가로서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다른 사람들이 볼 때,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모범을 따르도록 고무한다.

기업가적 경제들이 기업가 정신을 촉진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경제에 혁신이 도입될 때 그것이 다른 혁신들을 위한 기회를 연다는 점이다. 누구든지 자동차의 대량 생산이 다른 사람들이 주유소와 자동차 정비소를 설립하는 기회들을 창출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또한 슈퍼마켓, 쇼핑몰, 그리고 교외 생활을 개발하는 기회를 열기도 했는데, 왜냐하면 사람들이 더 많은 재화를 자기들의 자동차로 운반할 수 있었고 대중교통 기관에 의지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21세기에는, 개인용 컴퓨터, 스마트폰 그리고 인터넷으로 창출된 기업가적 기회들을 고려해 보라.

기업가적 경제들이 기업가 정신을 촉진하는 또 다른 이유는 기업가 정신을 지원하는 제도들이 기업가적 경제들에서 번창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모험자본은 기업가적이지 않은 경제들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울 것인데, 왜냐하면 [거기서는] 그것의 용도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기업가적 경제들은 모험자본과 기업가들을 지원하는 다른 서비스들을 위한 기회들을 창출한다.

이 모든 것은 혁신을 지원하고, 새 사업들을 시작하는 것을 쉽게 하며, 시장들에 새 제품들을 도입하는 것을 쉽게 하는 경제 제도들을 가지는 것에 달려 있다. 혁신자들에게 비용을 부과하는 조세들과 규제들은 기업가 정신을 억누른다.

헨리 포드,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그리고 제프 베이조스 같은 혁신적인 기업가들이 공유하는 한 가지는 그들 누구도 기업가 정신을 공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들의 성공은, 기업가 정신을 이해하는 것 이상으로, 자기들이 들어가고 있었던 시장들을 이해하는 것에서 유래했다. 그들이 공유하는 또 한 가지는 그들이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적인 경제, 미국에 거주했다는 점이다.

그들의 성공은 기업가 정신의 학문적 이해에 의해서보다는 기업가적 경제에서 일하는 것에 의해서 촉진되었다.

우리는 모두가 기업가적 경제에서 사는 것에서 편익을 얻는데, 그것에 부속된 경제적 진보를 당연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만약 우리가 이것이 계속되기를 원하고, 미국이 세계에서 여전히 가장 혁신적인 경제이기를 원하면, 그렇게 하는 방법은 사람들이 세금과 규제로 방해받지 않고, 만약 자기들의 혁신들이 소비자들에게 가치를 창출하면 자기들이 그것들에서 이윤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경제에 혁신들을 도입할 수 있는 경제적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다.

모든 경제는 그것 안에 잠재적 기업가인 개인들이 있다. 어떤 경제들에서는, 압제적인 제도들은 기업가적이고자 하는 그들의 시도를 방해한다; 다른 경제들에서는, 제도적 구조는 성공적인 혁신들에 대한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더 이상 방해가 안 되도록 길을 비키며, 경제적 진보를 발생시키는 혁신들을 기업가들이 앞당길 수 있게 한다.

기업가적 경제들은 특정 개인들의 행동들의 결과이기보다는 기업가 정신을 촉진하는 제도들의 결과이다. 나는 이 견해들을 여기서 더 논한다: https://ideas.repec.org/a/gam/jecomi/v9y2021i3p123-d627136.html

우리는 사람들에게 기업가적으로 되는 방법을 가르침으로써 기업가적 경제들을 창설하지 않고, 기업가적인 사람들이 경제에 가치를 부가함으로써 이윤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창출함으로써 기업가적 경제들을 창설한다.

랜들 G. 홀콤(Randall G. Holcombe)은 독립 연구소(Independent Institute) 선임 연구위원,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드보 무어(DeVoe Moore) 경제학 교수, 그리고 ≪기업가 정신과 경제적 진보(Entrepreneurship and Economic Progress)≫의 저자이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306054

원문은 https://blog.independent.org/2021/09/10/entrepreneurial-economies/에서 읽을 수 있다.

번역: 황수연(전 경성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