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 골드워터 <보수주의자의 양심>-2차

2020년 12월 6일 (일) 

베리 골드워터 <보수주의자의 양심> 2차 독서모임: 모리, 그레이스, 리버티케빈, 참다랑어, 단디

어떤 책인가?

존귀하다 

노블레스라는 말의 어원은

노빌리시마투스라는 라틴어이다.

존엄한 황제의 가족, 친지들을

지칭하거나 일컬을때 사용되던 말로

다분히 신분제적 용어다. 

존귀한 신분과 비천한 신분이

엄연히 구별되던 중세를 지나

특정 영토안에 같은 생김새와

말과 문화를 갖고 있던 무리들이 

민족국가를 형성하고 

천국의 열쇠를 쥐고있는

카톨릭의 전통으로부터

자유를 찾아 나온 개신교의 영향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은

귀천이 없이 모두 존귀하다는 

생각이 싹트기 시작한다. 

그런 존귀한 인간이 처한 가난과

궁핍의 실존적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해 보려는 두 방식이 19세기에 

생겨나게 되나 불행히도 그 방식은

서로 충돌했다. 

부자가 가난한 자의 것을

빼앗기 때문이라며 부자의 것을 

빼앗아 가난한 자에게 돌려주자는

평등은 국가에게 권력을 주고

사유재산을 축적할 수 있도록 

시장의 자유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자유는 개인에게 권력을 준다.

미국의 저자는 보수주의의 원칙은

이 자유에 기인하고 있으며 연방정부가

주정부의 독자적 선택권에 무리하게 

개입하는것에 반대한다. 

교육, 문화, 사회는 직접 관련된 

사람들이 가장 잘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다며

아무리 좋은 변화라도 국가권력에 의해 

추진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복지국가

시민권

농업보호

노동조합

"주와 주민의 보유 권한은 헌법에 의해 연방정부에 

위임되지 않고, 주에 금지되지 않는 법은

주나 주민이 보유한다" 는 미국 수정헌법 제10조가

뉴딜정책에 의해 공짜로 남발되고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