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미스에 대해, 보다 다양하고 넓은 분야에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자유롭고 위대하게: 애덤 스미스의 찬란한 유산(지식발전소, 2023.11.27)>이 출간됐다.
애덤 스미스는 자유 시장의 최초의 선도자이며 자본주의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업적은 18세기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여기, 라이언 핸리가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학자들을 모아 스미스의 삶, 사상, 그리고 영속적인 유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32명의 저자들은 스미스의 대표적인 작품들과 그가 저술한 역사적 맥락, 스미스의 사회적 비전의 핵심 개념들, 그리고 그의 사상이 학계와 더 넓은 세계로까지 지속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간결하고 접근 가능한 토론을 제공한다. 그들은 수사학, 윤리학, 그리고 법학과 같은 분야에서 그의 깊은 관심을 강조하면서 보이지 않는 손의 저자라는 익숙한 묘사를 넘어 스미스의 다른 면들을 드러낸다.
스미스는 시장경제의 선도자로서뿐만 아니라 미덕, 정의, 평등, 그리고 자유에 대한 더 넓은 약속들을 포함하는 독특한 관점을 가진 사상가임이 드러난다. 스미스의 시대를 초월한 통찰력이 개발도상국의 성장과 자유 무역의 미래와 같은 현대의 관심사에 어떻게 말하는지, 그리고 그의 영향력이 문학과 철학에서 종교와 법에 이르는 분야까지 어떻게 확장되는지를 보여준다.
“애덤 스미스에게 있어 좋은 삶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실제로 인간은 고립되어 살 때, 자의식이 발달할 수 없다. 인간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려면 다른 사람의 “거울”이 필요하다. 또한 다른 사람에 공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열정을 낮출 필요성이 있는데, 이러한 필요성은 자제력을 얻게 되는 강력한 동기가 된다.
애덤 스미스에게 있어, 인간이 무의식적이고, 본능으로 움직이는 창조물이 아닌 인간으로서 중요한 요소는 사회에 있을 때에만 습득된다. 인간 공동체에 대한 의존과 내재성은 그에게 모든 도덕적 이론화의 출발점이다.” - 본문 중에서
엮은이 라이얀 패트릭 핸리(Ryan Patrick Hanley)는 계몽시대 정치철학 전문가로, 미국 마켓 대학교 정치과학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과거 국제 애덤 스미스 협회의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예일, 하버드, 시카고대학교의 방문교수로 활동했다. 현재는 보스턴대학교 정치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애덤 스미스와 미덕의 특성』, 『사랑의 계몽주의: 자선에 대한 고찰』 등이 있으며, 펭귄클래식이 발간한 『도덕감정론』 편집을 맡기도 했다.
저자 프레드릭 알브리튼 존슨, 엘리자베스 앤더슨, 미카엘 비지우, 존 보글, 비비안 브라운, 제임스 버컨, 레미 데베스, 제리 에벤스키, 채드 플랜더스, 사무엘 플라이섀커, 고든 그레이엄, 크누드 하콘센, 라이언 패트릭 핸리, 리사 헤어초크, 리사 힐, 더글러스 어윈, 개빈 케네디, 스티븐 맥케나, 레오니다스 몬테스, 제임스 오테슨, 마리아 피아 파가넬리, 니콜라스 필립슨, 아그나르 산모, 에릭 슐리저, 데이비드 슈미츠, 아마르티아 센, 크레이그 스미스, 버넌 스미스, 재클린 테일러, 카렌 발리호라, 루오 웨이동, 니컬러스 월터스토프
번역 곽은경(외 9인)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나왔다. KBS 월드라디오 스페인어방송 작가 겸 진행자, 코리아헤럴드학원 통역대학원 입시반 스페인어 대표강사, 코리아헤럴드 통번역센터 통번역사를 역임하였다.
안상현 한국강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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