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업원 창립 25주년 기념식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를 알린 25년”

'자유와 함께 한 사람들 AWARDS’ 수상자 총 13명 선정 시상

재단법인 자유기업원(원장 최승노)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갖고 대한민국에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를 알린 지난 25년의 성과와 발자취를 기념했다.

지난 1997년 설립 이후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를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자유기업원은 이날 손병두 삼성글로벌리서치 상임고문, 송병락 자유와창의교육원 원장, 정갑영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등 25년 동안 자유주의의 순간들을 함께 해 온 저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자유와 함께 한 사람들 AWARDS’ 수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자유와 함께 한 사람들 AWARDS’ 수상자는 김영신 계명대학교 교수, 김영용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김이석 시장경제제도연구소 소장, 김정호 서강대학교 겸임교수, 민경국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박윤근 ㈜오토코리아 대표, 손병두 삼성글로벌리서치 상임고문, 송병락 자유와창의교육원 원장, 신중섭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전삼현 숭실대학교 교수, 정갑영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정기화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가나다 순)이다.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함께 했던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유기업원은 앞으로도 자유주의를 존중하는 사회와 활력 있는 기업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자유주의와 함께 한 모든 순간이 눈부셨다’를 주제로 1부 '자유를 위하여’와 2부 '자유와 함께 한 사람들’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강성진 고려대학교 교수와 김주성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부원장, 박명호 동국대학교 교수의 기념 연설을 시작으로 자유기업원 창립 25주년 기념 도서 <자유의 순간들> 출간 기념회가 열렸다.

2부에서는 '자유와 함께 한 사람들’ 시상식과 함께 복거일 소설가의 축시 '이제는 흐른다’ 낭송에 이어 자유기업원 서포터즈 발대식과 물망초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자유기업원은 대한민국 경제가 발전하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뜻 아래 지난 25년 동안 출판과 교육, 연구 등의 사업을 적극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