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유기업원, 시장경제 전파 '템플턴자유상' 수상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은 미국 애틀러스 경제연구재단이 수여하는 '템플턴자유상' 우수 연구기관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존 템플턴 재단'으로부터 200만 달러를 기부받아 제정된 템플턴자유상은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사상를 전파하고 앞으로의 활동이 유망한 신생 싱크탱크에 수여되고 있으며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자유기업원은 지난 2003년에 시작돼 올 1학기에 20개 대학에서 실시되고 있는 대학 시장경제강좌가 학생들에게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사상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으로 인정을 받아 다른 14개 기관과 함께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틀러스 경제연구재단은 세계 자유주의 싱크탱크간의 네트워크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1981년에 설립됐으며 자유기업원을 비롯해 67개국에서 200여개 싱크탱크가 참여하고 있다.

엄남석 기자 (eom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