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백지연 ‘MB스타일을 말한다’ 진중권 노회찬 대표논객 총출동

자유기업원 / 2008-06-05 / 조회: 4,006       뉴스엔, @

백지연 앵커가 'MB 스타일! CEO인가, 대통령인가'라는 주제로 이명박 정부와 ‘끝장’을 본다.

지난 3일 출범 100일을 맞은 이명박 정부가 XTM 신규 토론 프로그램 '백지연의 끝장토론' 첫회의 토론 주제로 부쳐질 예정이다. 노회찬 진보신당 상임 공동대표, 진중권 중앙대 겸임 교수, 제성호 중앙대 교수, 김정호 자유 기업원 원장 등이 패널로 출연해 시민 토론단과 함께 MB 스타일에서 기인한 지난 100일의 성과와 한계에 대한 치열한 설전을 펼친다.

녹화 도중 노회찬 대표는 한 시민 토론단의 “국회 의원들, 때려 주고 싶었다”는 발언에 대해 “그러니까 국회의원을 뽑을 때 잘 뽑아야죠” 라고 재치있게 받아 넘겼다. 시민 토론단 사이에서는 현 이명박 정부를 제빵 기술과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에 비유하는 등 기존 토론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살아있는 토론이 오갔다. 한층 가열된 찬반양론 열기와 거침없는 설전으로 인해 제작진이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녹화를 마친 후 초대된 패널들은 스튜디오 안에 보이지 않은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반색을 표했고, 백지연 앵커 역시 이것이야말로 현 정부가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싶다는 의심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지상파나 케이블TV에서 보아왔던 기존의 경직된 TV 토론 형식을 탈피하기 위해 과감히 버라이어티 쇼 형식을 도입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100명 이상의 시민 토론단이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세트장으로 화려함을 무장했을 뿐만아니라 영상 및 조명 장치들을 활용해 버라이어티 쇼에서나 볼 수 있었던 흥미와 집중도를 더한다. 더군다나 토론 프로그램 안에 도발적인 시도를 한 다양한 코너를 통해 TV 토론 프로그램이라는 기존 장르에 신선한 충격을 전하는 동시에 토론이 재미있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6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이현우 nobod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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