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민생경제정책연구소, ‘지상파 드라마의 위기‘ 토론회 오는 20일 개최

공영방송이 ‘남매간 키스신, 부부강간 암시, 민영보다 거친언사‘ 방송, 대책 시급 

사단법인 민생경제정책연구소(오광성 소장)와 한국광고주협회(이순동 회장)가 공동후원하고 자유기업원, 방송개혁시민연대, 문화미래포럼이 공동주최하는 ‘TV드라마의 위기와 발전방향에 관한 토론회‘가 오는 20일(월) 오후2시에서 5시30분까지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9일 남매간 키스신을 방송해 물의를 빚고 있는 드라마 ‘트리플‘, 지난 3일 부부간 강간을 암시하는 장면을 방송해 논란이 되었던 드라마 ‘밥줘‘ 등 공영방송에서 소위 막장드라마가 증가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원인분석을 통해 바람직한 공영방송의 위상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공영방송이 민영방송보다 더 거친 언사를 쏟아내 부적절한 방송용어를 가장 많이 사용한 방송사로 집계되고, 거듭된 제재에도 코웃음만 치는 공영방송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광고주가 함께 후원해 만든 자리라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막장드라마 탄생의 배경과 증가 원인, ▲드라마가 사회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등의 분석을 통한 문제 제기, ▲광고주로서 드라마의 발전방향에 대한 대안 제시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발제는 최상식 중앙대학교 미디어공연 영상 대학장이 "TV 드라마의 사회적 의미와 영향력"을 오명환 충남미디어센터 원장이 "TV드라마의 위기, 막장드라마의 제작 배경 및 개선방안 모색"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은 남궁영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 손정은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이사장, 최지영 KBS 드라마 CP, 정중헌 서울예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가하고 정진수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토론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한국방송인회 장한성 회장, 민생경제정책연구소 오광성 소장, 자유기업원 김정호 원장,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등이 참석해 격려사를 해 줄 예정이다.

[행사 개요]

ㆍ일시: 7월 20일(월) 오후 2시 - 5시30분

ㆍ장소: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ㆍ주최: 자유기업원, 방송개혁시민연대, 문화미래포럼

ㆍ후원: 한국광고주협회, 문화관광부, 민생경제정책연구소

ㆍ토론회 시간계획

14:00∼14:10 개회, 축사 및 격려사

14:10∼14:20 드라마 中 문제의 영상

14:20∼15:10(발제1) TV 드라마의 사회적 의미와 영향력

- 반인륜 폭력 등이 청소년 등에게 미치는 영향 등

15:20∼16:10(발제2) TV드라마의 반사회적, 반시장적 사례 및 미치는 영향

16:10∼17:35 토론

17:35∼17:50 토론회 종료

17:50∼19:00 드라마제작협회 간담회

ㆍ발제

1) TV 드라마의 사회적 의미와 영향력

최상식 교수(중앙대학교 미디어공연 영상 대학장, 전 KBS드라마 국장)

2) TV드라마의 위기, 막장드라마의 제작 배경 및 개선방안 모색

오명환 교수(충남미디어센터원장, 전 여수MBC사장)

ㆍ토론

△ 정진수 성균관대학교 교수(토론사회)

△ 남궁영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 △ 손정은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이사장

△ 최지영 KBS 드라마 CP △ 정중헌 서울예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