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북한정권 옹호하며 北 주민에겐 눈감아?

자유기업원 / 2010-09-13 / 조회: 1,101       브레이크뉴스

자유기업원, 김성욱 저 <종교계 레프트코드> 도서 발간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은 <종교계 레프트코드>를 발간, “우리나라 종교인들이 북한정권이라는 절대 악(惡)은 관용하고 안보와 법치를 파괴하는 세력과 연합하며 무질서와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종교인들은 그들이 외치는 정의와 사랑이 2010년 한반도에서 과연 무엇을 뜻하는지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자인 김성욱 (사)한국자유연합 대표는 서문에서 “종교계의 좌파적 특징은 사실 이상한 게 없다. 소수자__약자에 대한 사랑, 자비, 연민을 특질로 한 종교는 평등과 분배를 우선하는 좌파성향과 맥을 같이 하기 때문”이라며 “이 책에서 거론하는 좌파적 특징이란 것은 김정일이라는 국가와 민족의 절대적 악에 대한 관용을 종교로 포장한 위선을 지적한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신앙의 자유를 부정하고 특히 기독교인에 대한 극단적 탄압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남한의 상당수 교회는 북한의 대남공작부서인 통일선전부 산하 조선그리스도연맹(이하 조그련)과 협력, 소위 ‘북한선교’라는 명목으로 대북 인도적 지원에 앞장서왔다. 이 과정에서 ‘북한에 신앙의 자유가 있다’는 등 조그련의 거짓 주장을 한국에 퍼뜨리는 확성기 역할도 자임했다. 이렇듯 교회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 말씀을 북한 정권을 지지__지원__강화하는데 오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문에서는 “진정한 종교적 양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폭압자에 대한 분노와 폭압당하는 이들에 대한 사랑, 자비, 연민을 느껴야 옳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땅의 많은 종교인들은 오직 폭압자에 대해서만 관심을 기울인다”며 “살려달라며 울부짖는 동족의 절규엔 눈을 감고, 귀를 닫은 채 북한정권을 유지__강화__연장시키는데 정력을 쏟고 있다”고 개탄했다.

저자 김성욱 대표는 “권선징악이라는 종교의 본질을 무시한 채, 김정일 정권을 비호하는데 온갖 억지와 궤변을 동원하고 있는 종교인들이 하루빨리 선함과 의로움이라는 종교의 본질을 회복하여 김정일 정권에 대한 비굴한 야합을 중단하길 바란다”며 “역사 상 어떤 사회도 선과 악이 뒤집힌 가치관 속에서 번영과 풍요와 평화를 영원히 누리진 못했다”고 우려했다.

자유기업원은 연구출판사업으로 자유주의 사상가들의 고전을 소개하는 ‘자유주의 시리즈’와 NGO 활동에 대해 비판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NGO 시리즈’, 그리고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해설한 ‘단행본’ 등을 출판하고 있다. <종교계 레프트코드>는 그 26번째 NGO 시리즈다.

한편 저자 김성욱은 현재 프리랜서 기자이자 사단법인 한국자유연합 대표로 활동 중이며 『대한민국 赤化 보고서』, 『환경운동연합 보고서』, 『김정일의 남자들』, 『억지와 위선』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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