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기업-코리아 뭉쳐야 브랜드 가치 ‘쑥쑥’

자유기업원 / 2011-04-09 / 조회: 1,120       시사타임

서울, 2011년04월07일- 토종 글로벌 기업과 한국이 조화된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전략이 필요하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www.cfe.org)은 7일 <코리아 브랜드를 발명하라> 보고서를 발표하고, “국가 브랜드 가치 평가의 중심이 이성적 자산에서 감성적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기업과 국가의 브랜드를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이 요구 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이스라엘은 OECD 기준 일인당국내총생산(GDP)이 약 2만7천 달러로 비슷하다. 하지만 ‘Country Brand Index(브랜드 컨설팅 기업 FutureBrand, 영국 BBC 방송 공동 측정)‘에 따른 국가 브랜드는 이스라엘이 30위로 44위 한국보다 14위 높다.

이스라엘은 종교적, 인종적 분쟁국가라는 부정적 인식을 종식시키고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라는 이미지를 고취시켰다. 보고서는 이스라엘을 성공적 국가 브랜드 스토리텔링 사례로 평가했다.

반면 한국은 한국전쟁 및 북한과의 혼동 등 부정적 이미지로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국가 차원의 명확한 목표와 장기적 전략이 없어 정부 부처별, 기관별로 브랜드 전략이 제 각각이다.


저자인 안지윤 자유기업원 객원연구원은 “리더십을 보여야 할 대통령 직속 국가 브랜드 위원회조차 명확한 브랜드 포지셔닝 포인트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장기 프로젝트가 돼야 할 국가 브랜딩이 단기적이고 산발적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국가 브랜드 보다 기업 브랜드가 강해 국가 중심의 브랜딩 전략이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이에 IKEA, H&M 등의 기업 브랜드와 함께 국가 브랜드를 성장시킨 스웨덴을 바람직한 사례로 꼽고 ‘바람직한 코리아 브랜드의 미래(그림-10)’를 제시했다.

안지윤 객원연구원은 “국가 브랜드는 구매 태도와 가격 범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현재 코리아 브랜드는 디스카운트 현상으로 합리적 가격을 받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삼성, LG, 현대 등 브랜드가 강한 기업이 많은 만큼 기업과 국가가 함께 상승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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