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프리스타일 코리아> “영남권 신공항, 국제 허브 가능성 없다”

[이데일리TV 김정훈 PD] "세금 10조 원 들어가는 영남권 신공항은 경제적 타당성 없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www.cfe.org)은 오늘 밤(13일) 11시 이데일리TV를 통해 방송되는 힙합 시사토크쇼 「프리스타일 코리아」14회 '영남권 신공항 사태 어떻게 볼까?' 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정호 자유기업원장은 “동북아시아에 이미 많은 공항이 있다. 항공사들이 영남권을 선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10조원을 현금으로 준다면 그때도 공항을 지을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대통령들이 표를 얻기 위해 정치적으로 지방공항을 유치했다. 그래서 대부분의 지방공항은 적자다. 만약 사업 타당성이 있다면 영남권이 직접 민자를 유치해 공항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진국 배재대학교 아펜젤러학부 교수는 “지방 정부에겐 국책사업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선물이다. 하지만 만약 사업비 대부분을 지방재정으로 충당하라면 지방정부는 사업을 유치하지 않을 것이다." 비판했다.

프리스타일 KOREA는 이데일리TV와 자유기업원이 공동 제작하는 신개념 힙합 시사토크쇼로서 매주 월~토 밤 11시 이데일리TV(스카이라이프:525번, 케이블:각 지역채널 문의)에서 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