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2011년 하계 자유경제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자유기업원 / 2011-07-14 / 조회: 1,137       데일리안
◇ 조동근 한국하이에크 소사이어티 회장(명지대 교수)
‘보수를 표방하면서 보수를 부끄러워하는 ‘거짓된 보수’에 분노하십니까?
보수의 가치와 철학으로 생각의 물줄기를 바꾸고자 하십니까?
시장주의와 자유주의의 내공을 더욱 쌓고자 하십니까?’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회장 조동근 명지대 교수)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대학원생 포함)들에게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의 소중한 가치를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토론하는 <자유경제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올해로 19기를 맞는 <자유경제 아카데미>는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자유와 책임, 혁신, 그리고 기부 등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이 강좌는 대학생들에게 자유주의 철학과 시장경제 원리에 대한 학습동기를 고취하고, 이들이 미래의 한국경제 운용과 성장에 기여하는 견인차가 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더 나아가 자유주의와 시장경제가 인류문명과 풍요로운 사회건설에 절대적으로 기여했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하는 데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자유, 시장, 법치, 책임, 배려의 보수적 가치와 이념을 제대로 심어주겠다는 취지다.

강의는 시장경제와 재산권, 기업가 정신, 시장경제와 정부재정, 경쟁과 독점, 시장경제와 하이에크 사상을 비롯 자유주의의 교육정책, 한국정치와 자유주의, 시장경제와 노동정책, 기업과 지배구조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강사진은 조동근회장, 자유기업원 최승노 박사, 최광 외국어대 교수, 신중섭 강원대 교수, 박동운 단국대 명예교수, 황인학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 시장경제에 정통한 학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하이에크소사이어티가 이 강좌를 개설한 것은 자유시장 경제를 채택한 국가만이 부강한 나라로 도약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반면 몰락한 나라들은 사회주의 계획경제시스템을 경제운용의 근간으로 삼은 점이 공통적이다.

하지만 우리 현실은 어떤가? 대학생들 상당수가 반기업적이며, 반시장적 사고를 하는 경향이 많다. 지난 10년간 좌파정부가 반자유주의적이고, 반시장적인 정서를 조장한 측면이 강하다. 우리 교육계와 사회전반에 퍼져있는 분배와 형평 등 좌파정서도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우리 정치권도 무상복지와 반값등록금의 포퓰리즘 함정에 빠져있어 나라의 장래를 암울케 하고 있다. 민주당은 심지어 분배 평등 형평 중시, 경제민주화를 적시한 헌법 119조2항을 관철시키기위한 ‘헌법119조2항 특위’까지 구성했다. 시장경제와 자유주의철학이 최대위기를 맞고 있는 셈이다.

이를 감안하면 미래에 여론주도층으로 성장할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고, 한국사회를 더욱 부강하게 만들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게 하는 것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조동근 회장은 “자유보다 결과의 평등을 우선시 하는 사회는 평등도 자유도 모두 잃을 것”이라며 “자유, 책임, 혁신, 배려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점을 대학생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유경제 아케데미에 참가했던 사람들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8기에 참가했던 김진택씨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친구들과 했던 조별 연극 발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각계 전문가와 교수들의 충실한 강의와 견학 프로그램들은 시장경제와 자유주의의 경제철학을 정립하는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유시장경제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꼭 한번 참가해 보기를 권유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응모 기간은 7월 19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80명을 뽑는다. 25일부터 29일까지 금융투자연수원(옛 한국증권연수원, 충남 아산시 도고면 소재)에서 4박5일간 일정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5만원. 자유경제스쿨 홈페이지(http://freemarketschool.org)에 접속해서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면 된다. [데일리안 = 이의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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