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정부 발표 혼선이 사태 키워...‘이념 개입된 팩트‘ 보도 난무

자유경제원 / 2014-05-14 / 조회: 1,444       미디어펜

정부 발표 혼선이 사태 키워...‘이념 개입된 팩트‘ 보도 난무
자유경제원, 재난보도 원칙 어긋난 세월호 참사 보도 관련 세미나

 

자유경제원은 1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집단 재난 보도에 대한 한국 언론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월호 참사, 재난기 언론의 역할을 다시 묻는다’ 세미나를 가졌다.

 

 

   
▲ 세미나 전경 

이날 세미나에선 황근 선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발제를 통해, 방송사 전체적으로 ‘기타 가십성’ 기사와 ’구조활동’ 관련 기사가 가장 많았지만 이 가운데 사실과 관련 없는 주관적인 논평이나 본질을 호도할 수 있는 즉흥적인 흥미위주의 보도가 범람했다고 비판했다.

황근 교수는 이어 자체적인 재난보도준칙을 갖고 있으며 재난주관방송이기도 했던 KBS 조차도 대중의 흥미를 끌기 위한 기사를 가장 많은 비중으로 내보낸 것으로 밝혔다.

   
▲ 황근 선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황근 교수는 바람직한 위기관리 방향으로 정부의 효율적 재난대응 및 제대로 된 재난보도와 맞물려 위기관리의 한 주체로서 언론사와 언론인의 책무 인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시스템이나 매뉴얼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사람-언론인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보았으며 언론인의 책임의식 결여에 대한 문제의식을 촉구했다.

   
▲ 황근 선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다음은 황근 선문대학교 교수의 발제문 전문이다.

1. ‘세월호 참사보도’ 유감

첫째, 세계 20대 경제대국이라 하고, 디지털 강국이라고 자칭하는 나라에서 왜 이런 사건이 아직도 일어나는 것일까

둘째, 매번 사건발생 때마다 정부가 약속했던 예방대책들은 어떻게 된 걸까? 그리고 정부의 재난대처는 여전히 구태의연하고 무능력하구나!

셋째, 매번 똑같은 사건도 문제지만, 언론보도행태도 그대로구나!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때보다는 조금 차분해진 것 같은데, 보도내용은 여전히 그대로네! 제대로 된 정보도 알려주지 못하고, 언론이 더 흥분하는 것 같아.

넷째, 이번 재난보도는 모두가 합심해서 재난에 대처하게 하는 게 아니라 이해당사자들간에 갈등만 더 조장하는 것 같아? 역시 정치권은 이 사건을 놓고도 쌈질만 하고.

다섯째, 이렇게 문제와 의혹이 많았는데, 정부와 언론은 왜 평소 이런 문제들을 모르고 있었을까? 혹시 몰랐던 것이 아니라 모르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2. 재난보도 현황과 문제점

   
▲ 삼풍백화점 붕괴 및 세월호 침몰의 재난보도 비교표 

(1) 재난 - “특정지점, 특정지역에서 발생하여 그 지역사회 혹은 일부분이 심각하게 인명,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어 그 사회의 정상적 기능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사건”

(2) 재난보도 - “특정한 시점에 발생되어 인적, 물적, 정신적 피해를 초래하는 인재 또는 자연적 재해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 활동”

(3) 일반보도와 재난보도의 차이 - 일반 보도의 news value와 차이, ‘사실성/접근성/흥미성’ 보다 ‘전문성/정확성/계몽성’, 사회적 갈등보다 사회적 통합 지향, 재난보도는 ‘관찰자’가 아닌 ‘피해자’의 입장에서 접근

(4) 재난보도의 목적 - 재난 발생사실과 피해의 전달, 재난 피해의 최소화, 재난 복구 지원, 재난 예방 및 대책 모색

(5) 재난보도의 문제점 - 감성적이고 주관적 재난보도, 선정주의적 보도태도, 단발성 소나기성 보도, 자원동원식 보도(재난보도의 ‘쓰레기통 모형’), 발표저널리즘 의존형 언론보도, 전문기자제도의 부재, 순환근무 제도, 정부/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press release에 의존
=> 언론의 환경감시, 권력견제 기능 소멸 => 마녀사냥식 책임공방 보도 => 격앙된 사회 분위기 형성, 사회적 갈등 조장, 정치쟁점화

(6) 단계별 문제점
- 정부(대책본부)의 위기관리능력 부족 + 언론사의 재난보도 전문성 부족
- 부실한 발표저널리즘 의존형 재난보도
- 언론사들의 보도 경쟁
- 부정확한 비전문적 정보 + 인터넷, SNS 정보 의존
- 선정주의/주관적 보도/ 갈등 조장형 재난보도
- 사회갈등 조장

 

3. ‘세월호’ 참사보도 실태

   
▲ 세월호 참사관련 방송보도량 변화 추이 

(1) 방송사별 보도내용 비교
- 전체적으로 ‘기타 가십성’ 기사와 ’구조활동’ 관련 기사가 가장 많음
- ‘기타 가십성 기사’는 세모나 구원파 등을 다룬 기사지만 침몰사건과 직접 관련이 없는 가십성 기사와 조문행렬/국민반응 같은 분위기관련 기사들로서 사건본질과 동떨어진 흥미성 보도들로 볼 수 있음.
- 방송사별로는 KBS와 jtbc가 가십성기사가 많았고, MBC는 구조활동기사가 많았음. 그나마 KBS는 사고원인에 관한 기사가 많은 편임.

(2) 방송사별 주요 취재정보원
- 방송보도의 주요 정보원은 ‘중앙정부 혹은 구조관련기관’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특정 정보원에 의존하지 않고 ‘취재기자’ 기획보도가 많았음. 특히 KBS가 그 같은 성향이 매우 높았음.
- 방송사별로는 KBS가 ‘취재기자 단독보도’가 가장 많았고, jtbc는 ‘전문가’를 정보원으로 많이 인용함
- KBS,MBC는 피해자를 인용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반면, jtbc는 ‘피해자’를 정보원으로 활용하는 정도가 매우 적었고, 지상파방송사들이 거의 인용하지 않은 ‘일반평론가’를 정보원으로 활용하는 정도가 많았음.
- 이는 jtbc의 보도가 사건의 본질을 벗어나 정치사회적 시각에서 접근해, 갈등적 보도프레임에 더욱 가까웠다고 추측할 수 있음.
- 또 다른 특징으로는 jtbc가 해외언론보도나 해외자료들을 인용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남.

(3) 보도내용별 전달방식 비교
- 보도내용별 전달방식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객관적’인 보도형태였지만, ‘재난 피해자 보도’와 ‘기타 가십성 보도’들은 ‘묘사적’ 전달방식이 많았음. 사고원인과 관련된 기사도 ‘묘사적’ 형태기사가 많은 편임.
- 그 동안 재난보도와 관련해 큰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추론적’ 기사는 6.0%로 크게 개선되었음을 볼 수 있음. 그렇지만 사고원인과 관련된 기사는 여전히 ‘추론적 기사’가 12.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남.
- ‘묘사적 기사’나 ‘추론적 기사’가 많다는 것은 보도의 정확성이나 객관적을 침해할 가능성이 높고, 그 결과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함.

(4) 방송사별 ‘보도프레임’비교
- 전체적으로 ‘피해/대응 프레임’ 기사가 가장 많았음. 방송사별로 보면, MBC가 ‘피해/대응 프레임’ 기사가 많았던 반면, KBS와 jtbc는 ‘책임귀인 프레임’ 기사가 상대적으로 많음. 이는 이번 재난에 대한 책임을 둘러싼 사회적/정치적 갈등을 유발한 한 원인이 될 수도 있음.
- 여기서 재난주관방송사인 공영방송 KBS의 보도태도를 찾아 볼 수 있음. 무엇보다 다른 방송사들보다 KBS가 ‘인간적 흥미 프레임’ 기사를 많이 내보낸 것은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음.
- 그렇지만 MBC, jtbc 와 달리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갈등 프레임’가 적었다는 것은 나름 긍정적으로 평가됨.

(5) 보도내용별 보도프레임 비교
- 전체적으로 ‘피해/대응 프레임’ 기사가40.8%로 절반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책임귀인프레임’ 기사가 많았음. 보도내용별로 보면, ‘피해상황’ ‘구조활동’ ‘재해정보’ 등의 기사는 ‘피해/대응정보프레임’이 많음.
- 그렇지만 ‘재난피해자보도(56.5%)’ ‘기타 가십(36.1%)’ ‘재난으로 인한 영향(29.3%)’ 등은 ‘인간적 흥미프레임’ 기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남. 이는 주로 이번 사건의 피해자나 피해관련 보도들이 ‘인간적 흥미프레임’ 형태로 선정적이고 감성적인 기사가 많았다는 것으로 보여줌.
- 한편 ‘사고원인’이나 ‘검찰/경찰 수사’ 관련 보도들은 ‘책임귀인 프레임’이 가장 많았지만, 검찰/경찰수사 관련보도들은 ‘갈등프레임’ 기사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남.

(6) 프레임 별 기사형식 분석
- 전체적으로 이성적 보도태도와 감성적 보도태도가 절반씩을 차지하고 있음. 프레임유형별로 보면, 극명하게 갈림. ‘갈등프레임’ ‘인간적 흥미 프레임’ ‘위험프레임’ 기사들은 감성적이었던 반면 다른 유형의 프레임들은 이성적 보도양상을 보임
- 또한 기사형태를 보면, ‘인간적 흥미프레임’ 기사들이 ‘묘사적 형태’로 전달되고 있다는 특성을 보임.

(7) 보도프레임과 정보원 관계
- 인용된 정보원 종류와 보도프레임간에 비교적 의미있는 연관성이 있음.
- 중앙정부, 일반평론가, 전문가, 자료인용 기사들은 ‘피해대응보프레임’이 가장 많음.
- 특히 갈등프레임은 정치인, 일반평론가를 정보원을 사용하는 뉴스에서 많음.
- 책임귀인프레임은 시민단체, SNS, 정치인, 중앙정부를 정보원으로 할 경우에 상대적으로 많았음. 특히 시민단체들은 주로 책임소재를 따지는 뉴스의 주 정보원으로 사용됨.
- 시민들을 정보원으로 하는 기사들을 주로 ‘인간적 흥미 프레임’ 기사들이었음.

(8) ‘세월호’ 관련 방송보도 종합평가
- 소방차/소나기 저널리즘 행태 재연 : 초기 5일간 집중적으로 보도/ 7일차부터 정상화. 여전히 인간적 흥미위주의 선정적 보도. 책임공방/원인규명/구조활동 등과 관련해서 갈등적 뉴스들이 많아 재난에 대응하는 국가적 통합기능 저해
- 재난주관방송인 공영방송 KBS의 차별화되지 않은 재난방송 역할 유감 : 타 방송사보다 인간적 흥미 보도가 더 많음. 다만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보도는 자제한 것으로 나타남. 재난과 무관한 정치인 및 평론가 등을 정보원으로 활용하는 것은 문제점

 

4. 재난보도 준칙과 문제점

모든 기존 연구들이 ‘재난보도 준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고 재난보도 준칙이나 매뉴얼이 없는 것이 아니다. 더구나 공영방송 KBS는 ‘재난주관방송’으로 방송법에 규정되어 있다.

- 기자협회 (2003), KBS 재난보도 준칙(2010), KBS 재난보도 매뉴얼(2011), MBC 보도준칙 등

(1) KBS 재난보도 매뉴얼
-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이 예상될 경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재난방송주관방송사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최대한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한다.
- 방재관련 중앙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신속한 방재와 대응, 복구, 질서회복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송한다.
- 재난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되 불필요한 혼란이 일어나지 않게 냉정하고 침착하게 보도한다.
-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정보를 방송하는데 주력한다. 단순한 현장상황전달보다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최소화하는데 우선 노력한다.
- 사실과 관련 없는 주관적인 논평이나 감정표현을 자제하며, 본질을 호도할 수 있는 즉흥적이거나 흥미위주의 보도를 하지 않는다.
- 재난보도는 신중하고 중립적으로 보도해야 한다. 선정적인 보도나 피해자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는 취재보도는 지양한다.
- 재난으로 인한 피해규모 등의 통계발표는 관련기관의 공식발표를 기준으로 한다. 다만, 공식발표가 늦어지는 경우에는 자체적인 취재결과를 보도하되 정확성과 객관성을 최대한 유지하고 방송 시에는 자체집계 결과임을 밝힌다.
- 재난방송에는 과거 자료화면 사용은 지양한다. 부득이 자료화면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화면 설명 자막을 내보낸다.

(2) 문제점
- 내용이 너무 추상적이고 선언적
- 실제 현실에 적용되고 있는가 의문
- 평소 숙지도 안되어 있고, 훈련도 해 본적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

 

5. 재난보도 개선방안

(1) 구체적인 재난보도 매뉴얼과 활용
- 매뉴얼의 구체성 제고
- 매뉴얼과 준칙에 대한 평소 숙지 및 훈련
- 이전 재난사례들에 대한 데이터 확보/접근
- 기존에 있는 매뉴얼이나 준칙대로만 해도 재난보도의 질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

(2) 취재 전문성 제고
- 재난관련 전문기자 육성
- 재난전문 취재팀 상설화
- 재난관련 전문가 그룹 풀 확보
- 발표저널리즘에서 탈피

(3) 경쟁적인 취재 경쟁 지양
- 속보성 보다 정확성 준수
- 선정적 보도 경쟁 자제
- 언론사들의 시청률 경쟁을 위한 소재발굴경쟁 자제

(4) 정보원과 취재정보 선택의 신중성
- 속보경쟁보다 정확한 정보 확보 우선
- 전문적인 정보원을 통한 원인분석, 대안보도
- SNS 등 검증되지 않은 정보 보도 신중
- 갈등유발 가능성이 있는 정보원이나 정보 지양

(5) 효율적 재난대응을 위한 사회적 통합
- 재난과 같은 위기(risk)시에 언론보도 역할 매우 중요
- 초기 재난대응단계에서 책임소재를 따지는 갈등적 보도 자제
- 재난보도의 정치/사회화 쟁점화 자제
- 검증되지 않은 불확실한 보도 지양


6. 맺음말

재난보도는 ‘위험(crisis) 커뮤니케이션’이다. 위험사회(crisis society)에 대응하는 것은 언론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사회의 문제이다.

(1) 바람직한 위기관리 방향
- 정부의 효율적 재난대응 + 제대로 된 재난보도
- 정부의 효율적 위기관리 뿐만 아니라 국민과 정보를 공유하는 개방적 태도
- 위기관리의 한 주체로서 언론사와 언론인의 책무 인식

(2) 시스템이나 매뉴얼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사람’ 즉, ‘언론인’의 문제
- 책임의식이 결여된 언론인
- 부패하고 무능한 공무원
- 정치적 이해득실만 계산하는 정치인
- 이데올로기에 매몰된 ‘political citizen’
[정리=미디어펜 김규태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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