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범사련 ‘좋은후보’ 선정 시민유권자운동 본격 가동

자유경제원 / 2014-05-14 / 조회: 1,423       데일리안
범사련 ‘좋은후보’ 선정 시민유권자운동 본격 가동
"후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유권자들이 올바른 투표를 할 수 있도록"

 

▲ 범시민사회단체연합(대표 이갑산)과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대표 이헌),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대표 유경의)이 공동 주관하는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13일 출범식을 갖고 좋은후보를 선정해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안
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좋은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13일 출범했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대표 이갑산)과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대표 이헌),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대표 유경의)이 공동 주관하는 운동본부는 100명의 위원단을 위촉해 좋은후보를 선정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이갑산 대표는 “이번 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 국민은 위정자를 바로 뽑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있다”면서 “좋은후보 선정 운동은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합법적인 유권자 운동으로서 후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유권자들이 올바른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낙후한 곳은 바로 정치권”이라고 지적하고, “이는 정치인들만을 탓할 문제가 아니라 정치인을 뽑는 유권자의 몫이기도 하다. 정치권이 낡은 질서와 기득권에 안주해 국민의 발목을 잡는다면 유권자 스스로가 변하여 정치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유권자운동을 주도하는 100명의 위원단은 전국의 분야별 시민단체 대표 30명과 직능단체 대표 30명, 변호사·예술인 등 전문가와 원로 30명, 해외동포 대표 10명으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고영주 변호사, 이석연 변호사, 이명희 공주대학교 교수, 전우현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 김정호 연세대학교 교수, 가수 설운도 씨, 영담스님, 설증혁 미주 한인회총연합회장, 이숙순 재북경한국인회 회장 등이다.

또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김충환 전 국회의원, 인명진 목사, 반재철 흥사단 고문, 강태욱 민주주의이념연구회 회장, 서종환 선진통일연합 상임고문 등이 고문을 맡는다.

운동본부는 이달 중으로 1·2차에 걸쳐 회의를 열고 ‘좋은후보’를 선정하게 된다.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17명 중에 3~5명, 17개 광역자치단체 교육감 후보 중 3~5명, 229명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10%인 2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좋은후보가 선정되면 운동본부는 전국적으로 돌면서 좋은후보 선정자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유권자들에게 좋은후보 알리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운동본부는 2012년 4.11총선과 2013년 4월 재보궐선거 대비해 좋은후보를 선정한 바 있다. 2012년 총선 후보 가운데에서는 15명을 좋은후보로 선정했으며, 이 중 김종훈·이이재·하태경 의원이 당선됐었다. 2013년 재보궐선거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좋은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데일리안 =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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